"우리 수입차 서비스가 달라졌어요".. 수리비 고민 끝
특별 지원 서비스 실시하는 업체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도로 위에는 고가의 자동차들이 넘쳐나지만, 이에 따른 서비스 불만도 적지 않다.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여전히 부실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후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업체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먼저 고가 수입차의 대표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달, 폭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었을 경우 자사의 고객을 최대한 돕고자 침수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벤츠 코리아이번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자가 여름철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을 경우, 9월 30일까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으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해 보험 수리가 필요한 경우 자기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리 기간 동안 일정 비용 내에서 무료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도 고객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토요타 코리아한국토요타는 올해 폭우로 인한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국내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엔진룸과 배터리를 시작으로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줄 예정이다.
또한 유료 수리 시 부품 및 공임의 30%를 할인해주며, 그 비용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보험 수리 시에는 고객의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만약 폭우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토요타 차량을 재구매 시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여름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사의 고객들의 수리 부담을 줄여 줄 예정이다.
출처: 폭스바겐 코리아지난 9일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을 발표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할 경우 부품 비용의 30%를 지원하며, 다만, 부품만 별도로 구매할 경우에는 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캠페인은 전국 30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해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침수 피해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고객에게는 무상 견인과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아우디코리아 또한 이번 달 초, 장마철 차량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아우디 코리아이번 특별 지원 프로그램은 장마철 동안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아우디 고객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으로 차량을 수리한다면,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사고 당일 또는 견인 입고일에 한해 5만 원 한도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안전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만약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비용이 발생한다면 차량 수리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고, 수리 기간 동안 최대 14일간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마이아우디월드 앱과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수입차 업체들의 여름철 특별 지원 서비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들 외에도 다른 업체들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각 업체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또한 위와 같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실제 피해 지원 받을 때는 공식 문의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