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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Sep 10. 2024

단종은 없다! 중형 세단, 3천만 원대로 재탄생

단종되는 줄 알았던 차

출처: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1985년부터 지금까지 39년 간 국내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중형 세단, 쏘나타는 오랫동안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최근에는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 세단과 전동화 추세로 인해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한때 국산과 수입차 시장에서 모두 인기를 끌었던 쏘나타는 단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을 잠재우고 새롭게 변경된 연식의 쏘나타가 출시되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모델로 새롭게 변경된 현대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 선을 보이며 가격 인하가 이루어졌다. 이 모델은 SEL 패키지를 포함하여 총 7가지 트림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현대차의 미국 영업부는 2025년형 쏘나타의 출시를 발표하며, 새롭게 도입된 SE 트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 트림은 기존의 SEL 모델보다 850달러(약 110만 원) 저렴하며, 2024년 모델에서 잠시 제외되었다가 이번에 재도입된 것으로, 시작 가격은 26,650달러(약 3560만 원)로 책정되었다.


2025년형 쏘나타 SE는 이전 모델인 SEL과 마찬가지로 191마력을 내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표준 장착되는 기능으로는 16인치 알루미늄 휠,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LED 주간 주행 라이트, LED 테일라이트 및 자동 헤드램프 제어 기능이 포함된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추가적으로, 12.3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으로 연결되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유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블루링크 연결된 차량 서비스와 블루링크 플러스, 핸즈프리 스마트 트렁크 개폐 기능, 그리고 9개의 에어백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2025년형 쏘나타의 컨비니언스 버전은 4륜구동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N 라인 버전은 이전 모델들보다 강화된 290마력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192마력의 2.0리터 4기통 엔진과 함께 6단 변속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SEL 모델이 28,900달러(약 3860만 원)부터 시작하고, SEL 컨비니언스 모델은 31,950달러(약 4260만 원), SEL 하이브리드는 32,150달러(약 4290만 원)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쏘나타 N 라인은 36,400달러(약 4860만 원)이며, 리미티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38,600달러(약 5150만 원)로 책정되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면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 조치는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을 인하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쏘나타의 가성비가 여전히 캠리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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