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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대표들의 '드림잡(Job)' 꿈의 직업은?

by 꿈컴




‘드림잡’
비정상회담 대표들, 꿈의 직업에 대해 얘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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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의 대표들이 평소 꿈꿨던 직업에 대해 들려줬다.


저마다 해보고 싶었던 드림잡을 얘기하는 동안,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번져 보는 이도 절로 기분 좋아지는 화기애애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박진주가 한국 대표로 나와 극한 직업을 안건으로 상정, 다 함께 대화를 나눈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위스 비정상 대표 알렉스는 자신의 드림잡으로 장난감 회사 디자이너를 꼽았다. 알렉스는 “진짜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직업인데 레고 디자이너”라며 “하루 종일 아이처럼 장난감이랑 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렉스는 “근데 다른 이유도 있다. 제가 평소 명함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레고 직원들의 명함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왜냐면 인간 모형의 레고 장난감을 명함으로 사용하는 이유에서다. 장난감 모양의 독특한 명함 안에는 이름 직책 연락처도 다 쓰여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오헬리엉은 꿈의 직업에 대해 공항 내 바텐더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헬리엉은 “국제공항 출국 게이트 옆에 보면 바(Bar)가 있다”면서 “그곳의 바텐더가 하고 싶다. 여러 나라 사람도 만날 수 있고 재밌는 얘기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타인 자히드는 드림잡으로 유목민 양치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자히드는 “유목민 양치기를 해보고 싶다”며 “왜냐하면 서울에 거의 8년 살다 보니까 지방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친구 몇몇이랑 같이 몽골 중국 통해서 파키스탄까지 6개 월 여 동안 양치기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박진주는 드림잡을 전해준 비정상 멤버들을 향해 “다들 자신의 꿈을 얘기하실 때의 표정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꿈을 아직도 꾸고 계시다는 게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저도 열심히 제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어릴 때 꿈 중 하나가 성우였다”며 “제가 만약 성우로 데뷔하면 여기계신 비정상회담 여러분들을 위해 파티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사진1=pixabay)
(사진2,3,4=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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