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신촌 홍익문고
'달려라 피아노'의 꿈

by 꿈컴



%EC%8B%A0%EC%B4%8C-%ED%99%8D%EC%9D%B5%EB%AC%B8%EA%B3%A0-%ED%94%BC%EC%95%84%EB%85%B8-%EC%B2%AD%EB%85%84-%EA%B1%B0%EB%A6%AC-%ED%92%8D%EA%B2%BD-%EB%AF%B8%EB%94%94%EC%96%B4%EA%BF%88.jpg






서울 신촌 홍익문고 앞에는 노란 별빛이 반짝이는 남색 밤하늘 풍경과 따스하고 정겨운 색상의 페인트 칠이 인상적인 낡은 피아노 한 대가 놓여있다. 홍익문고가 신촌 거리에 기증한 피아노 이름은 ‘달려라 피아노’. 이 피아노의 꿈은 신촌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마음 편하고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주는 것이다. “당신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먼 훗날에는 홍익을 좋아하는 누구나 와보고 싶은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귀가 피아노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준다. 달려라 피아노의 바람대로 2월 저녁 신촌 거리를 지나던 한 청년이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자연스럽게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연주 삼매경에 빠져있다.






ⓒ미디어꿈http://mediakkum.com/좋은 날 되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꿈과 춤, 파리의 콜라보" …영화 '발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