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
전 세계를 홀린 감성 돌풍 영화 <문라이트>가 2017 아카데미 이슈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라이트> (감독 배리 젠킨스 ㅣ주연: 마허샬라 알리, 나오미 해리스, 알렉스 히버트, 애쉬튼 샌더스, 트래반트 로즈ㅣ수입: 오드(AUD)ㅣ배급: CGV아트하우스)가 2017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2017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30대의 젊은 흑인 천재 감독 배리 젠킨스의 감성 걸작으로 전 세계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유색인종의 편견의 깬 <문라이트>는 현재 14개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 작품상 등 다수 부문에서 경쟁하며 젊어진 아카데미를 주도하고 있다.
이미 <문라이트>는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59관왕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상 기록,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는 20년에 걸친 삶을 그리며 사랑, 가족, 정체성에 대해 섬세하게 탐구하고 있는 모습에 관객들로부터 새로운 인생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수많은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말할 수 있고 말하고 싶지만,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가장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달 빛 아래에서 우리는 모두 같은 빛을 띈다’가 되겠지”(#iylf.624***), “편견을 깨고서 보여주는 평범함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각자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_ssor**), “배우들의 연기, 색감, 음악이 너무 좋았고, 특히 카메라 앵글 최고”(#vinai****), “기막힌 포스터 디자인에 우선 감탄, 놀라운 색감과 음악으로 푸른 달빛에 빠져들게 만든다”(#mr.christm****) 등 영화 내외적인 모든 부분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관람평을 남기고 있다.
<문라이트>는 22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문라이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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