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백수의 일기 : 3월 첫 번째 주말

아이캔두잇

뭐라도 해보겠다며 시작한 브런치 글쓰기.

그 누구도 안물안궁이지만 쏟아내듯 써 내린 글이 70개가 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꼭 해보자며 나와한 약속을 나름 잘 지켜내 뿌듯하다. (푸념이 가득한 글이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 한 발짝 더 나가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다음 주부터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남들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격증 몇 개씩 딴다는데, 백수인 내가 왜 못하겠는가!


중간에 포기할까 봐, 합격하지 못할까 봐 쫄아서 시작하지 못했던 숙제 같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피할 수 없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니까! 다시 돌아가서 해낼 거다.


5월 10일. 디데이에 맞춰 공부 플랜을 짰다.

지키지 못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적당히.

한 번은 떨어져도 괜찮으니 꾸준히 열심히 하는 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


나는 할 수 있었다. 다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