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숭아 그릭 요거트 - 맛 칼럼 (38)
친구랑 기숙사에서 걸어서 1시간 거리 그릭요거트 집에 갔다. 통복숭아 속의 요거트와 그래놀라와 잘 어우러졌다. 피칸, 호박씨, 귀리, 아몬드 맛이 잘 느껴졌다. 특히 복숭아가 너무 달아서 가게 한구석 복숭아 상자가 어디 건지 나가기 전 보려고 결심했는데 마지막에 까먹었다!
방앗간 요거트도 주문. 바나나, 감말랭이, 콩가루가 너무 맛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용과, 샤인머스캣, 감귤이 듬뿍 올라간 그릭요거트를 커스텀 주문해 먹는 걸 보고 우리도 다음엔 커스텀으로 주문해 먹어보자고 했다.
벌꿀집에서 꿀을 추출하고 있어서 인지 가게에 들어가자 마자 꿀 향이 퍼지는 곳. 인천 ‘그래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