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레밍턴과 호두 바나나 스무디

병아리콩 레밍턴 - 맛 칼럼 (41)

by 김서영

건조 코코넛 가루가 뿌려진 호주 케이크 레밍턴, 고등학생 때 부산의 어느 백화점에서 엄마가 사주신 이후로 최애 디저트 중 하나가 됐다.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 대학 근처 비건 카페에 비건 레밍턴 케이크가 있어서 호두 바나나 스무디와 함께 먹었다. 스무디는 시럽을 빼달라고 부탁하고 우유를 두유로 변경한데다 호두 맛도 진해서 무척 고소했다.

레밍턴 케이크와 호두 바나나 스무디

병아리콩 레밍턴은 콩 맛과 치아시드 잼, 다크 초콜릿이 어우러졌다. 치아시드 잼은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베이스인 듯했다. 블루베리 베이스인데 치아씨드가 라즈베리 씨앗같은 식감이라 착각한 것일 수도 있지만.

같은 카페에서 파는 쑥팥 통밀 쿠키도 좀 많이 달지만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쑥과 팥의 조합이라 한 번쯤 시도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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