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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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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
Dec 3. 2021
내 사랑은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새벽녘의 잔잔한 윤슬 비추듯
한밤중에도 꺼지지 않는 모닥잔불처럼
시나브로 타오르는 장작이면 좋겠다.
더 이상 쓰라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생채기에 울던 어린날의 눈물보다
깊은 상처에 미소짓는 원숙한 반창고가
마음속 약국안 몇 장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도 없는 옆자리
누군가 생기기 전까지...
내 마음은 더 이상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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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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