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 과거 이야기 (참고로 이 글은 현재 사건이 아닌 과거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 완료한 전 세계 여행객이 멜버른으로 들어올 수 있다. 멜버른은 18개월 동안 무려 262일이 락다운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길었던 도시봉쇄를 완화했다.한국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보다 훨씬 더 엄격한 것이 멜버른 4단계 락다운이다.
락다운 동안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은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고 차별을 당연시하는 행동들을 한다. 그들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많이 반성해 본다. 나이를 먹다 보면 꼰대 성향이 강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것을 받아 드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럴 라면 어떻게 해 야하지 꼼꼼히 생각해 본다.
우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거창하게 무슨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러면 좋은데 솔직히 그것은 부담스럽고 내가 하는 방법은 새로운 식당을 가고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행복이가 하는 게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인크래프트 와 로블록스를 보면서 내가 어릴 때 하던 게임이랑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을 이해하려고 한다. 자신이 하는 것이 좋고 자신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꼰대가 되는 첫 번째 같다.
행복이는 TV보다는 유튜브를 보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나랑 또 다르다. 나는 어릴 때 텔레비전을 보면서 커서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행복이는 유튜버를 꿈꾼다. 무엇을 접하고 자라는지가 사람에게 이렇게 영향을 미친다. 시대가 달라짐을 받아 드리는 것은 40이 넘어 솔직히 조금 벅차다. 하지만 코비드를 경험하면서 새로움을 받아 드리지 못하면 도태되고 그 순간 꼰대에 길로 들어서는 것 또한 사실이다.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꼰대는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을 비하하는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은어로 최근에는 꼰대 질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젊은 꼰대(젊 꼰)이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나는 앞으로도 엑스트라 같은 새로운 경험을 계속 시도할 것이다. 그렇다고 영원히 꼰대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도 언제 가는 꼰대가 되는 날이 오겠지만 최대한 그날을 늦추고 싶다. 락다운 262일을 하면서 백신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가 단지 자신의 좁은 사고에서 나오는 것 라면 그것은 꼰대나 하는 것 같다. 게이를 바라보는 입장도 조금 더 여유로워지면 좋겠다. 게이에 관련되어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반대는 하지 말자. 일반사람들(종교, 개인 소신)이 그냥 이유 없이 게이를 싫어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주변에 친분을 쌓고 그 사람을 먼저 알았으면 좋겠다) 들 만큼만 기회를 주면 좋겠다. 게이이지만 그것이 그 사람이 가진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 혹시나 당신이 그런 눈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꼰대는 아닐 것라고 내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