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지지하고 도와주며,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한국사람과 중국사람이 함께 하는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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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3
2023년 1월 21일 과거 이야기 (참고로 이 글은 오늘이야기가 아닌 과거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전날이다. 우리 부부와 아들인 행복이는 알렉스 가족을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중국에서도 설날을 지내는 관습이 있어 종종 우리 가족은 알렉스 가족과 함께 설날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설날 전날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오늘 만나서 함께 보내기로 했다.
요즘에는 일과 실습, 시험 등으로 정신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오랜만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알렉스 가족을 만날 수 있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자마자, "언제 알렉스 집에 가는지?"라고 물어보는 행복이의 모습이 예뼜다. 시간이 되어 집을 나섰을 때, 밖은 화창한 날씨였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바람에 휘날리는 나뭇잎들의 살랑거리는 소리가 초가을의 냄새와 함께 어우러져 기분 좋게 우리는 알렉스 집으로 향했다.
우리 가족이 알렉스 가족 집에 도착하자마자, 화려하고 정성이 깃든 음식들로 맞이 받았다. 알렉스 가족은 이번 모임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가져온 것 같은 멋진 요리들을 준비해 둔 모습이었다. 그중에서도, 톰은 자신의 요리 기술을 발휘해 최고의 요리를 준비하여, 연속으로 나오는 멋진 음식들이 우리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톰의 요리를 맛보면서 자연스럽게 감탄했다. 그의 요리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와 조리법, 소스와 양념의 조화로 완성되는 완벽한 조합이었다. 이런 정성이 깃든 요리를 함께 먹으며, 이번 모임이 정말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설날 명절 같은 날에는 가족이나 친한지인과 함께 모여서 함께 식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알렉스 가족의 아이들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그들이 준비한 게임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모두가 웃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게임이 끝나자 날씨가 맑고 햇살이 따뜻하여 충분히 수영하기 좋은 날씨였다. 우리는 가져온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달려가며 어디서부터 뛰어들어야 할지 몰라 크게 웃었다.
수영장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하자, 아이들은 장난감 수영용품을 꺼내어 놀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물소리가 어우러져 상쾌한 느낌을 주었다. 우리 부부도 함께 수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톰은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며 수영을 하면서 재미있는 대화도 나눴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아쉬움을 느끼며 모두 수영장에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