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스티븐이 출장을 가서 오후에 소피아가 학교에서 픽업해 줄 거야. " 내가 행복이에게 설명했다.
"응, 대디가 출장 가서 소피아 누나가 학교에서 기다려줄 거라는 거 알아." 행복이가 말했다.
스티븐이 오늘 시드니로 출장을 가고, 내일 저녁에 돌아올 예정이다. 그러므로 목요일 오후에는 소피아가 학교에서 행복이를 픽업할 것이다. 이렇게 소피아에 도움으로 우리는 걱정 없이 일과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금요일은 내가 하루 종일 돌보면 된다.
행복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그 후에는 스티븐이 출장을 가기 위해 공항까지 바래다주었다. 스티븐이 비행기를 타고 떠나자마자, 시내에 들러 엄마에게 보낼 영양제를 구입하러 한국 건강식품점을 방문했다. 엄마가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내가 선택한 영양제를 구매하여 소포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최근 들어 엄마가 건강이 좋지 않다며 걱정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가 나이가 들어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녀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를 도와주는 것보다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에 보내는 영양제가 그녀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나는 업무 시간에 맞춰 회사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하고 업무를 확인한 후, 트램을 준비하기 위해 가다가 캐서린을 만났다. 그녀와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료가 다가와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오늘 좀 더 일해줄 수 있을까요?" 그가 무심코 물어보았다.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안 될 것 같아요" 나는 대답했다.
"제가 할 수 있어요" 캐서린이 말했다.
"아니요, 영한테 부탁할 일이라서요. 안 되면 어쩔 수 없죠" 그는 쌀쌀하게 대답하고 돌아섰다. 그가 그렇게 돌아가고 우리 둘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어색한 몇 분이 지났다. 나는 그와 대화를 통해서 확실히 일을 잘해야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니면 추가 근무에 기회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오늘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상황을 계기로 나는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의를 더욱 다지게 되었다.
캐서린은 나에게 업무 이후에 더 일을 하는지 물었다. 나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트램 운행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다며 대답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도 같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업무를 시작했다.
나는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도로가 막혀 트램 운행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때 갑작스럽게 구급차 몇 대가 내 옆을 지나가며 큰 소리를 내고 지나갔다. 그 이후로, 사고가 발생해 트램 운행이 중지되었다. 나는 사고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한 시간 동안 트램 안에서 기다렸다.
사고 현장이 정리되고 다시 열심히 트램을 운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승객들 간에 시비가 붙었다. 나는 모든 상황을 주시하며 큰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했다. 업무를 마치고 트램을 운전하며 회사로 돌아오는 도중, 회사 안에서 주차 문제로 트램 길이 막고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나는 이제 트램 운전하는 것에 완전히 적응한 것 같다.웬만한 사건 아니면 운전도중 일들에 대해 신경도 덜 쓰이고 긴장도 덜 하게 되며,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일을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은 적당히만 할 것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삶의 밸런스를 맞출 것이며, 더 많은 시간을 내 가족과 함께 보내며 행복을 추구해야겠다.
일을 마치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집에 돌아와서 소피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하루 일과를 맞췄다. 그리고 내일 올릴 브런치 글을 쓰고 있다. 나름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지만 내 감정에 변화가 없다. 이제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하루 일과가 되었다. 그리고 내일 행복이와 함께 무엇을 할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다.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가진 동물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늘도 바쁜 목요일이 아닌 일상에서 나는 그냥 하루 일과를 소화하고 있다.
이렇게 나는 맞벌이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일 뿐, 우리의 뇌와 몸은 매 순간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과 변화에 대처하며 학습하고 성장한다.
따라서, 인간은 적응에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도전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질을 높이고, 발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