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통증으로 고통받고 힘들었었는데,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상담을 받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만약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여전히 목이 아파서 고통받고 더 힘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틀 동안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한 결과, 상태가 훨씬 나아졌다.
처음에는 의사를 만나서 처방전을 받는데 비용이 십만 원이 넘어간다는 것이 부담이 되어 참으려 했다. 호주에서는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이유로 의료비 부담 때문에 의사를 찾지 않았다. 한국이었다면 이렇게 바보처럼 참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계속해서 고통이 지속되고 행복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의사를 찾게 되었고, 그 결과로 나도 의사 상담을 받고 편도염에서 빠르게 나은 상태를 경험할 수 있었다(목이 아파서 몇 주는 고생했는데 약 하나로 이렇게 호전되는 경험). 그래서 나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보았다. 경험이 중요하지만,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책 읽기가 필요한 것 같다.
다른 작가들의 브런치 글에서는 매일 책을 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매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성장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은 내 직접 경험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책을 많이 읽지도 않고 다른 사람글을 받아 드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브런치 작가님들은 책을 읽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제 나도 제삼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받아들이며,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습득하며 성장하고자 한다. 더 노력해야겠다.
엄마는 작은 누나와 행복이를 돌보면서 자신의 사회생활의 단절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3주간 우리 집에서 행복이를 돌봐준 제이가 나에게 "형,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게이로 태어나서 호주에 와서 결혼을 하고, 행복이를 키우며 일도 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욕심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행복이가 아프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도 너무 힘들어서 아이에게 집중하지 못한 것이 행복이에게 미안하다.
두 사람 모두 나에게 "행복이"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이는 부모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그들의 조언을 무시하지 않고, 행복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기로 했다. 행복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행복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무엇을 하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려 한다.
초등학교 3학년인 이기 때문에 아직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또한, 행복이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모는 아이 키우기 공부를 멈추면 안 되는 것 같다. 잘 키우고 싶으면 책을 많이 읽어서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아이를 더욱 잘 돌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나는 앞으로 그렇게 할 생각이다.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을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를 통해 나는 더 많은 사랑과 이해로 행복이와 함께 하며,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