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에 처음으로 하는 경험

내년 휴가를 계획해야 한다.

by Ding 맬번니언

일을 하고 나서 휴가를 계획하는 것은 항상 문제이다. 일 년에 4주의 휴가를 취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휴가철에 휴가를 원하기 때문에 휴가철에는 휴가를 가기 어렵다. 그래서 작년 크리스마스시즌에 나는 부족한 인원 때문에 엄청나게 일을 해야 했다.


내가 원하는 날에 휴가를 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전에 미리 휴가 계획을 세워야 한다.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 일정을 조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또한, 휴가 중간에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대비하여 여분의 시간을 두는 것도 중요한다.


한국 여행 일정을 정하는 것은 언제나 고민거리다. 비행기표 예매부터 행복이 학교 일정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다. 내가 일을 하지 않을 때는 행복이 방학에 맞추어 행복이랑 같이 가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아이들 방학 때 휴가를 받기는 정말 힘들다. 그래서 나 혼자 한국에 갈 계획이다. 게다가 한국에 가서 식구들(친척들, 조카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드는 예산도 고려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을 고려하여 일정을 정하고 나면, 그 일정을 팀 매니저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오늘 매니저에게 여행 가능한 일정을 확인해 보았더니, 내가 가고 싶은 9월 초는 대기 명단에 올려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고, 8월 20일에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그때 한국에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오늘 여행 일정이 확정되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일을 하면서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비행기 표를 예약하여 여행 계획을 구체화해야겠다. 처음으로 일을 하면서 여행계획을 세워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이를 통해 휴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일에 대한 업무를 미리 계획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모할 수 있다. 일을 하고 나니 그전에 생각하지도 않은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휴가를 계획할 때에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에겐 처음이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나에게도 이번 여행이 그렇다. 한국 나이 45살이 되어서 처음으로 회사에 취업을 해서 휴가를 사용해 여행을 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 회사원들이 왜 그렇게 휴가를 기다리고 좋아하는지 나도 경험해 보니 알겠다. 이전에는 휴가를 갈 때 언제든 내가 원하는 때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다니곤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일과 여행을 함께 조화롭게 이뤄내 보고자 하니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나이 45살이 되어서 처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 기분이 묘하게 설렌다. 이전까지는 익숙한 일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불안감이 들기도 했다. 내가 잘해 나갈 수 있을지 말이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사함을 느낀다. 나이가 많아져서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 경험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나는 그렇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면서 나 자신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나처럼 나이를 먹고 처음 해본 것들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8월 달까지 군대 병장 제대하는 기분으로 기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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