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업해서 9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by Ding 맬번니언

오늘, 7월 4일로 저는 트램 운전사로서 9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 동안의 여정은 겉보기에는 미약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이 9개월 동안 저는 '돈 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렵게 번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또 다른 행복을 체험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트램 운전사로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자신감 있고 안정적으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을 얻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의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이번 달부터 월급이 조금씩 오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앞으로 3개월 후면, 제가 트램 운전사로서 첫 해를 맞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저는 다른 경력 있는 드라이버들과 같은 수준이 되어, 진정한 트램 운전사가 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이 생각만으로도 설레며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이제 제 앞에 펼쳐질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9개월 동안 트램 운전사로 일하면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전문성: 9개월간의 경험을 통해 운전 기술과 교통 규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였습니다. 또한, 트램의 기계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도 쌓게 되었습니다.


책임감: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인 만큼, 저의 책임감과 직업의식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인내력: 운전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며, 인내력과 차분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회성: 다양한 승객들과 소통하면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의 인간관계 능력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함: 저를 믿고 안전을 맡기는 승객들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이로 인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건강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모두 저를 더 성장시키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도와주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성실하게 일을 하며, 승객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저의 월급이 증가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트램 운전이 점차 익숙해지고, 그에 따른 자신감도 늘어난 결과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항상 처음 시작했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3개월 뒤에 다가올 일 년 차를 맞이하는 그날이 기대되기도 하고, 또한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날, 어떤 기분을 느낄지, 어떤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지는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만 시간의 법칙으로 하면 지금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니 대략 6년 정도 하면 저도 베테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저는 베테랑이라는 타이틀을 자랑하기보다는, 저의 역할에 충실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트램 운전사로 남고 싶습니다.



"만 시간의 법칙"은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이 제시한 이론으로, 특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려면, 약 10,000 시간의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이 법칙은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즈"라는 책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법칙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만 시간의 법칙"은 단순히 10,000시간 연습하면 무조건 전문가가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의도적 연습"으로, 단순 반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가며,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이 법칙이 일관되게 적용되지는 않으며, 연습 시간 외에도 재능, 선호도, 기회 등 여러 요소가 성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 시간의 법칙"에서 말하는 만 시간은 리터럴 하게 10,000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를 계산해 보면,

하루에 24시간 근무를 한다고 가정하면, 약 416.67일이므로 약 13.9개월이 됩니다.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한다면, 약 1250일이므로 약 41.7개월 또는 3.47년이 됩니다.


하루에 4시간 근무를 한다면, 약 2500일이므로 약 83.3개월 또는 약 6.94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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