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해야 하는 이유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제 삶이 가장 행복합니다.

by Ding 맬번니언

오늘은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위해 책상에 앉아 있는 저는 이미 행복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이 왜 생기는지 궁금해서, 오늘의 하루를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행복이 학교로 걸어가는 것처럼, 매일 하는 일들이지만, 그것들이 저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브런치북을 열심히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에 매진하니, 아침이 금세 점심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일에 몰두하는 것 자체가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출근시간이 되어 회사로 향했습니다.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저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어제보다 바쁜 하루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습니다. 예상보다 트램이 많이 막혀서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결국 시간을 맞춰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 순간 중 하나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긴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들 행복이와 함께 근처 식당을 찾아 저녁을 먹었어요. 그 순간, 아이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저는 행복이와 함께 근처 농구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이는 계속해서 놀고 싶다고 말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다음에 다시 오자고 제안했습니다. 행복이는 그다음으로 언제 올 수 있는지 저에게 물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동료가 부탁해서 일정을 조금 조정했기 때문에, 조금 일찍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행복이와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이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행복이도 이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을 때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저의 존재 이유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어서, 저는 이런 순간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아마도 이런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큰 이벤트나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하는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이 결국은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소소한 순간들이 쌓여서 결국은 큰 행복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제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아침에 아이와 함께 눈을 뜨고, 행복이가 학교에 갈 준비를 도와주며, 같이 학교까지 걸어가는 이 모든 순간이 소중합니다. 그 후엔 브런치에 올릴 글을 조심스럽게 수정하고, 그러고 나서 출근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출근해서 일에 몰입하는 시간, 이 모든 것들이 하루를 충만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순간순간이 결합하여 제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저에게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일상의 이런 소소한 행복이 결국은 제게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제가 브런치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공부를 통해 가능해진 것입니다. 작년 10월에 브런치를 시작하여 9개월 동안 매일 책을 읽고, 매일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번 도전을 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매일 책을 펼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지식과 이해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이 저에게 큰 만족감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공부하고, 글을 쓰는 일이 저의 일상의 일부가 되었고, 그것이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학교를 걸어서 다니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출근해서 일하는 시간, 그리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모두 저에게는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된 것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출판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것은 분명 큰 행운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서 브런치는 이미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스스로를 표현하고,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판이라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려 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지식, 통찰, 그리고 작은 행복이 제게는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결국, 행복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표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브런치를 통해 매일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지금까지 책을 읽고 글을 쓴 이유이며, 앞으로도 브런치를 계속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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