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너무 잘해도 좋을 것 없어요.

너무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회사에서 중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음

by Ding 맬번니언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아는 것이 우리가 보는 것을 결정한다는 것을 저는 최근에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지금까지 저는 계속해서 일을 해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평소와 달리 회사 안이 조용하고, 평상시에 보이던 직장 동료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트램운전을 시작하고 일 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그런가 보다 하고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친한 직장 동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최근 다른 파트타임 동료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동료는 대부분이 현재 휴가 중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 보이지 않는 파트타임 동료들은 일주일간 휴가를 받아 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정보를 알게 되면서, 직장 생활에서도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유급 휴가를 받은 동료들은 일주일간 월급을 받으면서 쉬는 혜택을 누리고 있고, 저는 그들과 달리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게 더 많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기회이긴 하지만, 유급 휴가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말을 집에서 쉬면서 돈도 벌고 솔직히 저도 유급휴가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일을 잘하는 직원에게 더 많은 업무를 할당하는, 다소 이상하게 느껴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에 비해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정류장에 도착하는 것이 저에게 다른 동료들이랑 다르게 휴가 대신 일을 해야 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이 더 많은 업무와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일을 잘하는 것과 그에 대한 보상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는 더 많은 업무를 부담하는 것이 보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업무의 효율성과 개인의 웰빙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제 업무는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만큼, 많은 업무를 맡을수록 피로와 지침이 누적됩니다. 이로 인해 저는 업무의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 집니다. 저는 업무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며, 업무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더 잘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 취업할 때 들었던 친구의 조언이 오늘 다시 떠오릅니다. 그는 '너무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회사에서 중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살아남기에 가장 편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언은 업무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제시합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호주에서 강제로 시키는 교육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