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콩 가족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오후에 저는 다시 호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라타야 합니다. 행복하지만 피곤한 하루를 오늘 하루 보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제가 브런치를 통해 어른으로 많이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발리 호주 식구들 여행처럼 오늘 한국 식구들과 여행 중에 처음으로 고비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 고비는 피크트램을 다는지 마는지입니다.
트램 운전사로서 130 년 이상의 긴 전통과 우수성을 자랑하는 홍콩 트램을 타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작은 누나 식구들에게 홍콩 트램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의 리더 역할을 한 큰 매형이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피크 트램 대신 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구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호주 식구들이랑 여행을 왔으면 제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기 위해 식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리 여행을 경험으로 제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저 빼고 모든 사람들이 큰 매형의 의견을 듣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분은 상했지만 표현하지 않고 큰 매형이 하자는 데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홍콩 섬에 도착 관람차를 탑승하려 가는데 큰 매형이 다시 피크 트램을 탑승하자고 자신의 의견을 접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피크 트램을 타고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큰 매형이 내려오면서 트램을 기다리는 줄을 보면서 구시렁거리는 모습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발리에서 대형 사건처럼 큰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큰 매형도 작은 매형도 그전에 제가 생각한 그런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성숙한 그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놀랬습니다. 큰 매형은 여행을 주도하면서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고 작은 매형은 자기 식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큰누나와 작은 누나가 행복해 보여서 동생으로써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호주로 떠나고 그들 또한 가족을 돌보면서 많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저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저에게 그들은 제가 호주로 떠나기 전 18년 모습으로 기억되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면서 다른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구들을 다른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저는 가끔 다른 사람의 실수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것을 되돌아보면서 사람을 판단해 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런치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배우고 남에게 조금 더 관대 해지기로 했습니다. 제가 완벽하지 않은 것처럼 모든 사람들 저희 가족들도 포함해서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 다름을 받아 드리는 좋은 기회입니다.
식구들은 이랑 하루 종일 여행을 맞히고 11시에 호텔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미 너무 피곤한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12시에 작은 누나 호텔 방에 모여 술 한잔을 더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는 참석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것을 받아 들려주는 한국 식구들이 변화된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한번 더 가족 여행에 참석하고 싶어 졌습니다. 한국의 식구들도 누구의 잘못이 아닌 다름을 받아 드리기 시작한 것 같아서 저는 거기에 대 만족입니다. 한국 식구들은 무리를 하면서라도 함께 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고 호주 식구들은 개인 생활을 보장하면서 함께 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중간에 낀 상태이고요.
그래서 우리 집은 가끔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는데 저는 서로 배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받아 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호주 식구들을 보면 개인의 선호도를 너무 존중 의견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도 생길 때 보면 무엇이 월등을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분위기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