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손웅정 (인터뷰, 유성원 편집자 진행/김민정 시인 정리)
발행 : 2024년, (주) 난다
요약
대한민국이 낳은 당대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온 독서와 독서노트를 기반으로 축구와 자녀교육 및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그의 명확한 가치관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그의 독서노트를 기반으로 하고, 그와의 인터뷰를 편집/정리한 형식으로 출판되었다.
단순히 유명 축구 선수의 아버지로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그는 단순히 조금은 유별난 아버지, 축구와 자식에게 진심인 아버지 정도로 인식되어 있었으나, 이 책을 통해 축구 외 그가 얼마나 많은 독서와 사색을 해 온 분인지, 그리고 그것을 실제 꾸준히 실천해 왔는지를 비로소 알게 됨으로써 개인적으로 인생 후반전의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나의 또 하나의 롤 모델이 되었다.
독서노트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고, 그다음에는 아이를 지지하고, 후원하고, 격려하고, 더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뒤에서 미는 사람이어야 한다.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
큰 부모는 마침표를 찍어주는 게 아니라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다.
부모의 역할은 자식을 높은 나무 위에서 내려다보듯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일이다.
겸손은 실력에서 나오고, 교만은 무지에서 나온다. 일에 있어 실력으로 진 사람에게는 언제고 기회가 주어지지만, 인성으로 패배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패자부활전이 주어지지 않는다.
필리핀 속담에 "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면 변명이 보인다. " 실패한 사람일수록 변명에 집착하고, 게으른 사람은 변명을 무기로 안다.
반드시 가족 간에도 룰이 있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 룰은 조정이 되거나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으면 애초에 약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실패를 두 번 하면 성공할 수 없다. " - 조지 버나드 쇼
훈육도 아이의 숨 쉴 구멍은 열어두고 하라. 그게 넘치면 아이의 숨 쉴 구멍이 꽉 다 막힌다.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겠지만, 너는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라. " 큰 종은 잡소리가 나지 않는다.
모든 천재가 다 리더가 될 수는 없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유대인들은 책과 돈이 동시에 바닥에 떨어졌을 때 책부터 집어 든다.
세상이 나빠지는 건 공부 안 하는 사람들이 지도자 노릇을 해서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못 이룬다.
삼류는 내 능력을 사용해서 사는 사람이고, 이류는 남의 힘을 이용해서 사는 사람이고, 일류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사용해서 사는 사람이다.
일등은 판을 지키는 사람이고, 일류는 새 판을 짜는 사람이다.
조금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도,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 같아도, 기본과 기초를 탄탄히 다져서 가자.
가보지 않고도 빨리 갈 수 있는, 세상에 그런 지름길은 없다.
내게 가장 빠른 지름길은 내가 알고 가는 길이다.
도착하는 순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뛰기 위해서는 걸을 줄 알아야 하고, 걷기 위해서는 기기부터 해야 한다.
나는 한두 번 넘어진 게 아니다. 넘어지기 전의 나는 없었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성장이다.
성장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한다면 우리는 매일매일 자랄 수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장할 수 없다면 그건 우리 앞에 우리의 관이 놓였을 때다.
죽음만이 성장을 누를 수 있다.
그러니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하는 성장의 말을 매일매일 반복하자.
할 수 있을 때 실컷 반복하자.
우리가 우리에게 매일매일 기회를 주자.
우리가 우리에게 매일매일 용기를 주자.
물 한 잔 얻어 마셨으면 물 한 병 이상으로 갚아라.
찌는 건 한순간, 빼는 건 피눈물
" 세상을 바꿀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 톨스토이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 내가 못 가진 것에 우울해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