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더하기의 미학
앞 장에서 우리는 삶에 있어서 불필요한 것을 빼는 빼기의 미학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런 다음 몸에 좋은 것을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 인생에 더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첫 번째 더하기는 “취미”이다. 취미는 특기와 다르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취미를 더해야 한다. 단, 나의 일이나 중요한 일상의 스케줄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취미는 우리의 삶에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지만, 핵심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큰 비용이 들거나,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거나, 체력적으로 너무나 무리가 되는 것은 지속가능한 취미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취미는 기본이 아니라 옵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취미는 내 삶의 기쁨을 더해주는 옵션이다. 내 삶을 모티브로 영화 한 편을 찍는다면 주연이 아닌 조연 정도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하지만 조연이 없는 영화는 흥행할 수가 없다. 취미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우리는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 치열함 속에서 우리의 존재가치를 끊임없이 드러내려고 애쓴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가끔씩 번아웃이 오면 모든 것을 놓아버린 채 현실에서 도피해 버리기도 한다. 여태껏 힘들게 쌓아놓은 커리어도 한순간에 무너질 때가 많다. 주변에 번아웃이 오지 않았거나, 번아웃이 왔을 때 빠르게 회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취미생활이 있다는 것이었다.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정적인 쉼을 통해서만 충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정신은 넉넉한 정적인 쉼을 보장받더라도 회복이 안 될 때가 참 많다. 정신적 충전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급속 충전이 된다.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든, 오토바이를 타고 해변가를 달리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강아지와 산책을 하든, 무엇이 되었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나의 일상에 더하기를 해야 한다. 취미 또한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면 더욱 좋다고 한다.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지만 그 취미를 꾸준하게 잘 키워나가는 것도 좋은 일이다. 잠시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체험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취미가 된다면 더욱 좋다. 취미활동 또한 챌린지 100을 통해 수행한다면 그 취미는 더욱 실행력이 커지게 된다.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두 번째 더하기는, “감사”이다. 감사는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느끼는 감정이다. 감사의 대상은 내가 믿는 신이 될 수 도 있고,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주변 사람들이 될 수도 있다. 감사하면 모두가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과 행복을 충분히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의 습관이 있다. 우리의 인생은 능력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하지 않던가. 필자는 군대 복무 시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빽빽하게 반복해서 적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냥 이유 없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군 복무 시절 동안 수천 번, 수만 번 적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존재한다고 한다. 한 마리의 늑대는 긍정과 기쁨의 늑대이고, 다른 한 마리의 늑대는 부정과 불평불만의 늑대라고 한다. 어느 늑대가 더 빨리 자랄 것 같은가? 그 정답은 우리가 밥을 주는 늑대라고 한다. 긍정과 기쁨의 늑대는 감사라는 밥을 먹고 자라고, 부정과 불평불만의 늑대는 당연함이라는 밥을 먹고 자라난다. 우리의 마음은 긍정과 기쁨의 늑대가 지배해야 한다. 감사는 긍정과 기쁨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엄청난 힘을 가진 자석과도 같다. 내 마음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 온갖 우주의 좋은 것들이 감사라는 자석을 통해 나에게 붙게 된다. 필자 또한 감사의 효력을 너무나 많이 느껴본 감사 체험가이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감사하라. 이유 없이 감사하라. 계속 감사하라. 그럼 감사할 일들이 계속해서 생겨난다. 챌린지 100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수행자들도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며 수행한다면 챌린지 100은 당신의 삶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우리가 숨을 쉬고, 맛있는 밥을 먹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삶 그 자체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삶 그 자체가 감사다. 지금부터 챌린지 100을 수행하는 챌린저들은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자. 큰 것에만 감사하는 것만이 감사가 아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진정한 감사이다.
이처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감사하는 순간 충분히 감사할 만한 것들이 내가 가진 감사의 자석으로 붙게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세 번째 더하기는 “좋은 습관”이다.
나쁜 습관은 끊임없이 없애고, 좋은 습관은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쁜 습관은 자라나는 손톱과 같아서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자라난다. 나쁜 습관은 방치의 대상이 아니라 제거의 대상이다. 반대로 좋은 습관은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누구나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지만,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현자의 말처럼 우리는 스스로를 100% 믿어서는 안 된다. 역설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정말이지 진리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단 50%만 믿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내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믿어야 한다. 그 이유는, 인간은 천성이 나태해지고 싶고, 게을러지고 싶은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관성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인간은 쉽게 변화하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의무감이 부여되거나 위태로움을 느낄 때가 되어야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필자는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저축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저축은 능력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축을 할 수 있다. 저축도 능력이나 강한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축은 정말이지 100% 시스템이다. 즉, 꾸준히 일하는 사람 누구라도 저축이라는 시스템만 있으면 돈을 모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월급을 수령하는 바로 다음 날 고정저축금이 빠져나가게 자동이체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자신이 월급을 받아서 다른 곳에 쓰기도 전에 적금액은 자동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남은 금액으로 한 달을 보내면 된다. 누군가 적금을 넣고 싶은데 적금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은 정말이지 성실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적금이란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원하는 것을 실행하게 해주는 행동력을 강화시켜 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이 바로 챌린지 100 프로그램이다.
자신이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항목을 정하고 챌린지 100 프로그램에 맞게 수행하는 것이다, 필자 또한 챌린지 100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수많은 습관을 만들었다.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세 번째 더하기인 좋은 습관을 챌린지 100으로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네 번째 더하기는 “목표”이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사람에게도 의지하지 마라, 오직 나의 목표에 의지하라.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사람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목표에 의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 이 명언을 접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다. 행복과 목표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필자는 이 물음을 가지고 며칠을 생각해보았다. 어느 순간 무릎을 치면서 깨닫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이 왜 이런 삶의 명언을 남기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나의 목표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무엇이다. 즉,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의지하며 살라는 것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사는 것이다.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말은 인간관계는 그 언젠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 모두와는 언젠가 헤어진다. 그래서 인간이 인간에게 의지하는 삶은 그 언젠가 상처나 허탈감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이란 제목으로 책을 쓰게 된 필자의 동기도 이것과 일맥상통한다. 필자가 고민한 핵심이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 수가 있을까?이다. 그 답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었다. 목표에 의지한다는 말 또한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과 같은 의미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해서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 챌린지 100이다. 여태껏 수없이 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이 책으로 소개되었지만, 그 실행 성공률은 챌린지 100만큼 높지는 않을 것이다. 챌린지 100은 나의 목표를 이루어주는 핵심 시스템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반만 믿고 나머지 반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믿으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강한 의지도 중요하지만,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중요하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적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챌린지 100 목록 또한 작성해보자. 당신이 간절히 이루고 싶은 그 목표는 챌린지 100을 통해서 더욱 쉽게 이룰 수가 있을 것이다.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위한 다섯 번째 더하기는 “명상”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정보를 섭취하며 정보 비만인 모습으로 살아간다. 즉, 채우기만을 하다 보니 늘 과부화에 걸린다. 비움이 필요하다. 이것은 앞서 이야기한 빼기의 미학과는 조금 다르다. 리셋을 통한 정화를 말한다. 컴퓨터도 주기적으로 리셋시켜 주어야 한다, 비움은 채움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인간은 하루 동안 3,000가지 이상을 인식하고 생각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명상은 우리의 머리와 마음을 리셋시키고 정화시켜 주는 데 탁월한 도구가 된다. 필자 또한 잠들기 전에 꼭 명상을 듣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명상을 하는 것은 유익한 정보를 얻거나 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머릿속을 비우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키면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새록새록 생겨남을 경험하게 된다. 정화의 힘은 여기에 있다. 명상을 통해 정화를 하면 우리는 끊임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받게 된다. 명상을 할 때 “미용고사”를 속삭이면서 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보게 된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네 가지 단어를 낮은 소리로 반복하면서 명상을 한다면 효과를 더욱 크게 보게 될 것이다. 명상 또한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으면 꾸준히 실행하기가 쉽지가 않다. 늘 그렇듯 핸드폰으로 하는 SNS를 통해 다른 누군가의 일상을 훔쳐보다 지쳐서 잠들기 일쑤다. 지금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을 한다거나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하루 20분씩 명상하기를 챌린지 100으로 정하고 수행해보라. 100번의 명상이 남은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른다. 이렇듯 챌린지 100은 어디서나 누구든지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데 확실한 도구가 된다.
핵심요약)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더해줄 5가지
1) 취미
2) 감사
3) 좋은 습관
4) 목표
5)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