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 자신의 브랜드에 비젼이 없을 때 대처법
장사를 하면서 매출에 영향을 주는 3가지는 브랜드, 상권, 맨 파워 이다.
상권도 좋고 맨 파워도 좋은데 매출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다면 브랜드를 점검해봐야 한다. 점검방법은 전년 동월과 비교분석을 하는 것이 좋다. 매년마다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없다면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계속해서 빠진다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호감도가 고객님으로부터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살펴봐야한다. 본사의 재정이 힘들어 상품계발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브랜드의 존폐에 흔들리고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브랜드를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그에 따른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간의 매출 등락이 아니라 장기화가 될 것이 예상 될 경우에는 과감하게 좀 더 비젼있는 브랜드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된다. 만일 지금 현재 매출이 빠지는 현상이 단순히 단기적인 현상이거나 사회적 이슈로 인해서 주변 동일 업종모두가 매출이 빠지는 현상이라면 매장의 맨 파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가면서 매출 회복에 노력을 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참신한 마켓팅 전략을 짜고 적극적인 매장홍보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비젼이라는 뜻은 가능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단순직역을 하면 전망을 말한다. 전망은 앞이 보인다는 뜻이다. 비젼이 있고 없고는 앞이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를 말한다. 자신이 현재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는 브랜드가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한 교체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매장하나에 자신의 미래와 직원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에 신중하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새로운 브랜드를 교체할 시에는 자신이 있는 매장 환경과 비슷한 상권을 비교분석하고 그곳에 매출이 좋은 매장을 찾아내고 그들을 후보군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후보군에 있는 브랜드본사와 컨텍을 하고 그들의 조건을 분석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본사와의 미팅에서는 숫자로 표현되는 조건들에 충분히 유동성이 있다는 것을 믿고 접근해야 한다. 본사담당이 말하는 대로만 믿고 희망을 가지고 오픈을 했지만 막상 오픈 후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본사의 영업적 해석만 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상권분석과 데이터를 근간으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한다. 브랜드를 결정하게 되었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 자신의 매장 운영철학과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한다. 그리고 되도록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체결을 하는 것이 좋다. 한번 체결된 본사계약은 쉽게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 계약을 할 때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자신이 하고 있는 브랜드의 비젼이 없을 때는 단기적인 현상인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현상인 것인지를 섬세하게 분석 후에 결정을 내리고 브랜드 교체를 결정하였다면 최대한 자신에 유리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상에 힘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는 장사 철학
☞자신의 매장에 비젼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신중하고 섬세한 분석을 걸친 후 브랜드 교체를 결정해야 한다. 결정이 되면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