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쓰는 시간" 중 삶을 온도로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라
몇 자 적어봅니다.
내 인생의 온도 36.5°C
삶을 온도로 비유한다면, 그 온도는 수시로 변한다.
뜨겁게 불타오르며 꿈을 좇다가도 어느 순간 의욕을 잃고 멍하니 보내기도 한다.
우리는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기에 평온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바라건대, 감정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활활 타오르지도, 얼음장처럼 차갑지도 않기를.
양극단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무기력할 땐
온기를 찾고, 불안할 땐 차분히 식히는 법을 배우고 싶다.
무엇이든 지나치지 않게 나만의 적정 온도를 찾아가려 한다.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항상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그 지역은 사막이 된다는 것이다.
어떤 날은 비가 오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기도 하고,
어떤 날은 눈이 내리기도 하면서,
그 지역에 풀도 자라고, 꽃도 피면서
생명이 자란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처럼,
좋은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고..
이럴 때는 나만의 삶의 적정 온도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