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맛있는 등 푸른 고등어다
꼭 모두가 ‘갓생’을 살아야만 할까?
꽤나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캡처해 두었던 사진이다. 보자마자 딱 맞는 비유라서 박수를 쳤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는 굳이 따지자면 상어나 고래에 가깝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은 플랑크톤, 등 푸른 고등어인데 이제 상어나 고래가 되고 싶어 하는. 나는 원체 꿈이 큰 사람이고,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늘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나조차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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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5
by
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