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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02. 2022

커서 저 형처럼 되지 않으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해

2.4 희망이라는 단어가 인생을 가장 괴롭히기도 하지만. -1-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희망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를 믿고 살아가기엔 너무도 힘든 세상이라는 말이다.


희망만을 믿지 말고 자신의 태어난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태어나서 이루고야 말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더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 대해 알아가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 외로 자신에 대해 무심한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더 큰 것 같다.


공부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자라기 때문이다.


사실 공부가 세상의 전부 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살아 보니 공부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었다.


공부는 세상을 조금 더 여유롭게 살아 가게 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공부보다는 자신을 알아 가야 하는 것이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재미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의 습관 내가 싫어하는 것 등 나의 장점과 단점을 다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단점이 걸린 다면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 또한 많기에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려고 하지 않고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인간의 구조이다.


자신의 장점만 생각하고 싶은 것 역시 사람으로서 당연하다.


좋은 것만 보고 싶고 좋은 생각만 하고 싶은 것도 역시 인간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언제나 완벽할 수 없다.


자신의 단점까지 인정하는 것이 인생의 있어 제일의 우선순위 과제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것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옛말에 시간은 금이라 하였다.


어릴 적엔 시간이 금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놀아도 내일이 있고 아무리 허송세월 보내도 내년이 있었다.


언제나 내게 시간은 무한한 것처럼 시간을 허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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