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다 읽히지 못한
페이지 위로 놓여진
작은 책갈피
아마도 영원히
한 페이지에 머물러
시절로 기억된다 한들
이미 펼쳐진 책인 걸
강이나(EANA) 입니다.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최근 시집 <계절의 흔적>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