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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기차를 타고
시
by
김이안
Oct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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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기차를 타고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간다
창 밖
지나가는 풍경과
맘 속
지나가는 추억들
웃고
떠들며
고민하고
야식먹던
나의 친구
나는 생각한다
4년 등록금에
인생의 친구를
만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방황하던 그 시기
네가 내게
따스한 햇볕이
되어 주었음을
무궁화
기차를 타고
오랜 친구를
너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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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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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안
주어진 삶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씁니다. 웃음과 여유를 곁에 두기 위해 씁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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