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Moment

7년

by 김이안



아버지,

어느덧

7년이

되어가네요



아무리

가족들이

오고 가도

잠깐일 뿐



결국

홀로 그 시간을

감내해야만

하셨겠죠



신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갓난쟁이

손주들은

학교 가는

어린이가



저희도 각자

자기 가정

건사하며

잘 지냅니다



아버지도

저희들도

그리고

어머니도



어찌어찌

버텨내며

살아가다 보니

끝이 오는 것 같아요



긴 시간이

지나갔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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