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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깨끗한 것이 선진국인가?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세금이 투자된다.
가로수를 심고, 그 가라소 밑으로 작은 화단을 만든다.
예전 같으면 포장마차 같은 잡화상들이 자리를 잡았을 곳에 화단을 둔다.
거리 상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1900-2000년까지만 해도 거리 상인은 하나의 직업군으로 분류되었다.
포장마차. 저렴한 음식과 술이 마련된 곳.
거리의 부랑자도 적선을 한 뒤 포장마차에서 자신의 허기를 달랠 곳.
하지만 21세에 들어선 뒤 언제부터인가. 도로 및 거리의 조성 사업의 일안으로 무허가 점포가 모두 살아졌다.
포장마차는 이제 무허가 점포 세금을 내지 않고, 부동산 계약서가 없고 부동산 계약서상 필지 자체가 음식물을 취급하지 못하는 곳으로 정의된 곳으로 일반음식 및 휴게 음식이 금지된 장소로 정의된다.
한창 무허가 점포가 법적으로 금지된 시기.
언론과 영상매체에서는 포장마차의 일 수입과 월수입이 공개되면서.
그들이 세금도 내지 않고 월에 천 단위 많게는 억 단위의 수익을 냈다는 소식을 보도한 적이 있다.
그들의 일 수입은 몇 백이 되었다는 취재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제 것 내가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패턴이 하나 있다.
어떤 한 일을 공론화시키려 하거나 혹은 대중들의 선택을 합리화시키려고 할 때 언론이 한 주제에 대해 요란하게 장단을 맞추며 신명단 굿판을 버린다. 내 눈엔 굿판으로 밖에 안 보인다.
어떠한 일을 자신들이 원하는 한 부분에 맞춰 그것이 이뤄지게 만들기 위한 굿 판.
샤머니즘이 진화된 것이 현대 언론이 아닐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 자신들이 이루기 위한 것. 그런 것을 위해서라면 인간을 바치고. 숲을 태우며. 동물들을 갖다 바치는 샤머니즘 적 사상은 더 교묘하고, 진화되어.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체제와 계획을 위해 사람과 한 나라를 죽여버린다.
죽음의 크기가 정해지는 시기는 인류가 태동된 이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한 권력자의 성적 타락에 의한 죽음의 장례는 모든 게 갖춰진 상태에서 호화롭게 치러지고.
공권력의 체제와 시행령에 맞춰 매장을 운영하다. 늘어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해야 했던 많은 이들의 자영업자의 죽음은 그들의 선택인 양 비치는 시대다.
죽음의 무게는 같지만. 죽음 앞의 인간의 무게는 다르다.
한 영혼이 이 생을 떠나는 시점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과 그들이 생을 마주하며, 버텨냈던 방식은 다르다.
<오늘의 묵상>
구빈원 / 자신을 부양할 수 없는 자들에게 거처와 일자리를 마련해 준 영국의 시설 이유? 거리의 노숙자와 거지가 사람의 행복지수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만들었다. 불쾌와 연민 때문에 일반 사람의 행복지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만들었다.
구빈원(救貧院, workhouse)은 스스로를 부양할 수 없는 자들에게 거처와 일자리를 마련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있었던 시설이다. "구빈원"이라는 표현이 최초로 사용된 것은 1631년이다.
20세기 이전에 널리 유행한 원내 구호 형태의 빈민을 위한 시설이다.
박애주의자들이 기금을 모아 설립한 이 보호소는 빈곤 가족이나 개인에게 피난처를 제공하였다.
최근 수십 년이 지나면서 구빈원은 원회 구호 프로그램으로 바뀌었고.
이 프로그램으로 빈민들은 자신의 집에 머물면서 돈, 재화,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