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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강아지 "이것" 알면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천둥번개가 치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힘들어해서 미안해요


천둥소리나면 한참을 진정못하고 불안해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처럼 장마가 지속되고 간혹 천둥 번개가 치면 아이들이 유독 불안해하는 것을 보시게 될 겁니다.

이럴때는 무엇이라도 해줘서 아이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난감하죠.


동물한의학에서 이럴때 불안한 아이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좋을 방법이 있어서  제가 알려드릴께요 



사실 저도 가끔 천둥번개가 밤새 너무 요란하면 자다가 깨기도 하고 이유없이(?) 이불을 뒤집어 쓰는걸 보면

강아지들이 힘들어 하는것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다 큰 사람은 "별거 아니야 " 하고 마음을 다 잡지만 작고 작은 아이들은 그저 불안하기만 하고 어쩔줄 모르는걸 보면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천둥번개 강아지 , 이럴때는 신문혈을 추천합니다.



신문혈은 심장과 연결된 혈자리로 한의학에서는 마음이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자주 사용됩니다.



소아들이 크게 놀라서 소리지르거나 몸을 떠는 경기(驚氣)를 일으킬 때,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서 불안하고 초조할때 신문혈을 적절히 자극해주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신문혈의 위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문혈의 위치는 앞 발목쪽을 접을 때 바깥쪽으로 옴푹 들어가는 곳에 해당합니다.





이미지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실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영상으로 설명해드릴께요 ^^






이때 주의하실점은 꼭 정확한 혈자리를 잡으시려고 아이를 오히려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자리를 마사지해 줄 때는 아주 정확히 혈자리를 잡지 않아도 됩니다.



혈자리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느낌이라면 충분히 효과가 있으니 부담을 갖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천둥번개 강아지, 놀라는게 걱정이라면 하루 1~2회 , 한번에 30초 정도를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도 언젠가는 끝나겠죠. 아이들 불안한 마음도 "신문"혈 자리 꾸준히 지압해주다보면 충분히 진정되고 끝날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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