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와 미래, 현실과 가상현실의 본질

by GRAY

세계는 욕망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고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기에 의심하지 않고 연속되는지도 모른다.

인간을 위한 세계는 신의 존재로 하여금 인간의 모든 노력과 가능성을 닫히지 않게 신이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세상이 지속되고 나아가게 만드는 발판으로서 지탱하는 설정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세계가 어떻게 설정되냐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들의 운명과 목적이 변할것이고, 그에 따라서 본질도 달라질것이다.


변하지 않는 영속적인 법칙을 통해서 법칙의 발판 위에 존재하는 것들의 나아감의 선택도 달라지고,

세상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의 방향도 달라진다.




자연은 기본적으로 먹고 먹히는 것이 기본이다.


이는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약육강식이 기본이 되고있고,

국가와 국가,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문명의 발전이란 이러한 약육강식과 자연과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영역의 중간지점에 있다.

생명이 존재하는한, 근본적으로 생존에 관한 시스템이 사회에도 녹아들고 발판이 아닌 앞을 보며 계속해서 나아가는 자발성에 의한 지속성이 형성된다.


서로를 빼앗고 지배하는 끝나지 않는 약육강식의 법칙 위에서

선의적인 차원이든 악의적인 차원이든 21세기의 기술위에서 법칙의 레이어 2단계를 새로 구축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노동이 국가유지에 필연적이었기에 인간의 존재의 필요성이 당연시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시하느냐 아니면 기득권이나 지배계층이 지역의 전부가 되느냐에 따라서 레이어 2단계가 다르게 편성될 것이다.


인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사회의 존재목적과 방향이 달라지고,

인간이라는 가치의 정립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마다의 인간의 선택영역이 달라진다.


내 생각에 인간을 이루는 가치는 자산도 있겠지만 인간이라는 영역 자체가 사회적인 가치를 지니고, 인간의 마음, 욕망, 자아실현, 창조의식 같은 모든 것들이 가치에 포함된다.

물질적인 영역과 비물질적인 영역이 있고, 살아간다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세계의 법칙위에서 인간의 마음이 선택으로서 세상과 상호작용하여 성장하거나 변화하는데 가치가 있다.


따라서 메타버스도 인간의 자발성과 나아감을 유지하는 발판의 본질을 이해하고 설계해야하며, 각각의 세계는 인간의 여러가지 가지고 있는 물질적이고 비물질적인 가치를 그 세계의 규모와 사회적 성숙도, 설정과 무게같은 요소들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로 변환되어 인간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즉 메타버스를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다른 세계의 법칙과 형태에서 선택이라는 나아감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과 성장과 변화를 거래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의한 생산성이 높아지는 지역은 풍요를 누리는만큼 인간의 노동권에 의한 시스템적 필요성이 줄어들더라도 인간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국가의 체제나 변수에 따라서 인간성을 상식을 초월하는 새로운 기술들에 의해 말살하는 쪽으로 진화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음식을 먹지않고도 인간이 살수있다면 맛이라는 즐거움을 잊고, 노동도 개인의 자아실현적인 측면에서 경제적인 역할이나 보상이 줄어들더라도 선택적으로 제공되야할 수 있다.


어쨌든 AI를 통한 교육이나, 전체적인 시스템의 역할이 인간에서 새로운 기술들로 대체되고 기존의 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에서오는 권력을 통한 불공정을 해소해야한다. 메타버스는 인간이 세계를 선택할 수 있지만 현실은 우리의 실체가 존재하므로 공정과 균형이 따라와야하기때문이다. 개인의 영역은 보호받아야하지만 보이지않고 구분할 수 없는 영역에서 사회를 유지하고 사회의 신뢰성을 위한 공권력이 사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정황이나 근거들은 이미 눈에 밟힐만큼 넘쳐나고 있다.


따라서 현실은 안정과 효율, 인간의 건강한 정체성이 균형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이 들어오면서 시민과 개인이 권력을 가지는게 아니라 돌아가고 분배하면서 누군가 권력과 시스템의 일부 영역이라도 독점할 수 없도록 확실하게 설계되어야한다. 시스템의 의도와 목적, 보호받아야할 영역과 경계선, 시스템을 이루는 기술적 장치의 신뢰성까지 포함하여 대중들에게 숨기지 않고 투명하고 완벽하게 공개하고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되 시스템이 고정되는게 아니라 유동적으로 변화하여 문제점은 유연하게 수정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한다.


현실은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적 영역의 한계가 있고 이에 따라 시스템의 영역도 구분되어있다.

메타버스는 이동의 자유가 있기에 현실과 반대로 이동중심의 사회이기에 메타버스의 구조나 중심정체성, 다른 특성들의 영향을 받아 사람들의 주요활동영역이 각자 다를것이다.


메타버스에서 경제는 빠질 수 없다. 인간이라는 가치를 생산하고 교환하는 과정은 사회라면 반드시 존재해야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인간의 선택의 가치를 수용하며 인간이 선택하는 세계의 무게가 무거우며 튼튼할때 수십년에서 수백년, 혹은 그 이상 유지될 수 있는 세계가 가능하다.


Earth2가 메타버스로서 지구를 선택한 것은, 첫번째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지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것은 인간이 다른 메타버스를 이해하거나 접근하기 위해 거쳐가야할 지리적인 사항, 언어적인 차이에서 오는 과정들을 모두 패스하는 가장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관심사에 따라서 카테고리를 분류하게 되는데, Earth2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지구이기 때문에 별다른 과정이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현실과 가상현실구조를 중첩시키는 것이다. 인간에게 지구라는건 대체할 수 없는 현실이며, 모두의 관심사나 정체성에 따라 활동지역을 국가나 도시로서 쉽고 단순하게 구분할 수 있기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연스럽게 분류되되어야할 사회적 영역이 혼재되고 복잡해지며 따라오는 혼란이 최소화된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메타버스의 흐름과 의도에 맞게 현실이라는 당연함이 구축되어야한다. Earth2의 타일 업그레이드, 자원생산, EPL(텔레포트), 레이딩,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포함한 모든 것은 현실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는 법칙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며 Earth2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영역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에 의해서 선택되고 운명과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문명과 사회를 키우고 쌓아나갈 수 있는 구조이다.

현대의 문명이 사회가 만들어지는것도 본질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전체적인 법칙이 자연과 순수 생명체들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구조가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Earth2는 사람들이 '살아가고자하는 현실과 사회'를 목표로 하기에 이러한 본질을 기반으로 방향을 잡고 설정하여 가장 중심적인 획을 긋고 나뭇가지가 뻗어나가듯 만들어나간다. 인간이라는 존재와 현실이라는 구조를 이해하고 자연이라는 지속성 위에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고 만들어나가는 사회가 되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알지 못하면 '현실세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인 것이다.


Earth2는 수 많은 플레이어들에 의해서 기본적인 법칙에 따라 개인의 선택이 몇년간 누적되오고 있었고, 이것이 Earth2라는 발판위에서 그저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만들어주는 허상의 가벼움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쌓아오고 있는 분명한 진실이고 현실임을 증명하며, 이것이 Earth2라는 세계수의 가지에 녹아들어 앞으로 들어올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현실이라는 개념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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