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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문화에서의 북극성 지표와 선행 지표?

https://blog.ab180.co/how-to-find-north-star-metric/


북극성 지표는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많이 쓰는 지표 설정 프레임워크다. 그리고 이 북극성 지표와 같이 쓰는 개념이 선행 지표다. 보통 스포티파이 사례를 많이 참조하는 것 같다.


https://brunch.co.kr/@wjchee/111


기업 문화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문화 또한 이 개념을 차용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화는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북극성 지표 - 선행 지표를 -> 북극성 가치 - 선행 가치라고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 문화를 정의하고, 설정하고, 또 원칙을 세우는 이유는 제 각기 목표가 있는 것 같다. 이것을 북극성 가치라고 부를 수 있다. 어떤 회사는 행복한 회사가 목표일 수도 있고, 어떤 회사는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없는 것을 원해서, 또 어떤 회사는 통제를 위해서일 수도 있다. 


나는 우리 페오펫의 회사의 북극성 가치는 성과와 성장을 최적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북극성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 북극성 가치를 이루기 위한 핵심 3가지의 선행 가치가 있다고 정의했다. 그것이 큰 꿈, 이타심, 미친 열정이다. 또 이 선행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액션 플랜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정리해보면.. 


북극성 가치 : 구성원들의 성과와 성장을 최적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선행 가치 : 큰 꿈, 이타심, 미친 열정

액션 플랜 : 


큰 꿈

억 단위가 아니라 조 단위의 꿈을 꿔야된다. 꿈의 "크기"가 중요하다. 어떤 크기인지에 따라 꿈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령, 페오펫 같은 경우 꿈의 크기가 억 단위였으면 강아지 등록 서비스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 단위의 꿈을 꾸기 때문에 펫 모든 카테고리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고 등록 서비스에서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이타심

회사는 이익을 목표로 하기 위해 존재하는 회사가 아니다. 회사가 꿈꾸는 방향과 목표는 고객 가치 창출이다. 고객에게 이러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고 상용화시키는 것을 노력한다. 이런 이타심을 넘어서서 인류애에 대한 숭고함을 가지고 세상에 공헌한다는 마음 가짐을 가진다.



미친 열정

아무리 좋은 방향으로 큰 꿈을 가져도 실행하지 못하면 의미없다. 그저 남들과 같은 수준으로 실행하고 노력해서는 안된다. 단순히 일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정말 성과를 압도할 수 있는 열정을 뿜어 실력으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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