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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위기, 20년을 버텨 4조에 엑싯한 남자

-1999년 팀 웨스터그렌 Tim Westergren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판도라 (Pandora) 창업
-당시 스포티파이 같은 서비스
-9년동안 온갖 사업에 대한 가능성 비난 받음(저작권, 니즈)
-닷컴 거품 꺼지면서 추가 투자금 불가능해짐
-2주에 한번씩 50여 명의 직원들을 불러 모은 후 2주 동안 더 무급으로 일해달라고 사정
-2003년 말 4명의 전직 직원이 임금체불로 소송
-300번 넘게 IR 한 다음에 월든 벤처캐피털로부터 900만 달러 유치
-2005년 되어도 계속 적자
-구독 모델에서 광고 매출로 전환해서 약간 숨통을 틈
-2007년 3월, 저작권료협회가 음원료를 대폭 인상시켜 판도라 운영 비용이 10배 급증
-이 달에 심각히 청산을 고민하게 됨
-다른 인터넷 라디오 회사들과 힘을 합쳐 미국 정부 상대로 전방위 로비
-판도라 사용자들이 국회에 이메일과 전화로 항의를 하게 해 약 100만 건의 항의가 접수됨
-결국 인상 기간 유예하는데 설득 성공
-2009년 되어서야 온라인 음원 회사와 획기적인 음원 매출 분배 계약 체결
-2010년 70만 개의 음원을 보유, 매출 1,000억원 돌파 -2011년 상장
-2017년 5천억 투자 유치
-2018년 3조 9천억원에 시리우스 XM에 주식 스왑으로 엑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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