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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업가 최현일 Jan 27. 2019

성공적인 연애와 팀빌딩은 참 닮았다. 딱 다른 한가지

너 자체를 사랑해와 아닌 것의 사이



사랑은 너 자체를 사랑해가 되지만 팀은 동료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선 안된다. 그 비전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되는 좀 더 냉철한 관계여야한다.


팀빌딩을 여러 차례 해보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성공적인 팀빌딩은 성공적인 연애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근데 이전부터 딱 다른 한 가지는 이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렸다.


일단 그에 앞서 성공적인 연애와 성공적인 팀빌딩을 먼저 정의하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연애 : 알콩달콩 만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꿈을 돕고 둘만의 사랑을 세상의 영향력으로 확산시키는 연애 (션 ♡ 정혜영 부부)


성공적인 팀빌딩 : 팀의 비전을 현실화시키고 그 속에서 개인의 꿈도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개인들이 모인 팀


이러한 정의에서 성공하는 연애와 팀빌딩이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은데 가장 큰 줄기는 다음 두 가지다.


1. "연애" "빌딩" 그 자체를 뛰어넘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꿈의 서포트

2. 자주 만나고 술을 마시고 친해지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세상의 영향력을 위해 시간을 컨트롤 하고 본질에만 집중하는 협업 

(예를 들어 연애가 1번 만나는 것보다 3번 만나야지 사랑이 더 증명되는게 아닌 것처럼, 회식을 꼭 참석하고 뭔가 회사 동료들과 관계를 맺어야지 애사심이 증가하는게 아닌 것처럼)


근데 여기서 다른 딱 한 가지가 있다. 그게 사랑은 너 자체를 사랑해가 되지만 팀은 동료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선 안된다는 것이다. 그 비전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되는 좀 더 냉철한 관계여야한다.


이는 사랑이란 어찌보면 그 사람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상대방을 사랑하는 그 자체, 즉 사랑이라는 행위의 목표가 그 사람 자체와 관계를 맺는 것이 '목적'으로 거의 수렴한다. 그러니깐 너 자체를 사랑해. 너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가 되는 것이고 아무리 뛰어난 경쟁자(?)가 나타나더라도 강력한 사랑의 관계는 이러한 이유로 거의 유지된다.


하지만 사업은 그 목표가 사람에 있지 않고 고객 만족에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한 팀,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 필요하지 너랑 일하면 재밌고 좋고 하니깐 팀이 존재해야되는 이유는 1도 없다. 힘들때 버틸 수 있는 서브적인 요소이지 사업이라는 분야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사업에 있어서 팀빌딩의 핵심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보다 진짜 그 비전을 이루고 싶고 실제로 이룰 수 있는 역량있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어야 한다.


조직 내에서 이러한 문화를 공유해야된다. 


그래야지 각자 위치에서 안주하지 않고 정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에선 내가 먼저 회사에 들어왔고 내가 누구랑 친하고 내가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일해야될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진짜 그 비전을 이루고 싶고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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