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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업가 최현일 Jan 24. 2019

면접 질문 "모든 사람들이 남들을 도와야되나요?"

면접때 질문하면 우리에게 상당히 효과있는 질문.


이 질문은 우리와 같은 페이지에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질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각자를 존중해줘야되는거죠.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도울 수는 없죠. 자기가 잘 되야지 도울 수 있는거죠.


우린 이러한 생각이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졌다라고 생각한다.


도움은 꼭 물질적인게 아니라 친절한 웃음, 인사부터 이타심을 기반으로 남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유무형의 모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이란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고 "무엇이 달성되었을 때" 돕는게 아니다. 이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은 이런 기적들을 만난다. 아 예전에 우연히 도움을 줬는데 그게 이렇게 돌아올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와 같은.. 즉 모든 "돈" "행운" 들은 남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끼칠 때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벌고 싶으면 남을 돕고 고객을 돕고 파트너사를 도우면 된다. 기적을 얻고 싶은가? 매일 매일 돕다보면 언젠가 인생의 기적은 찾아온다. 


이런 믿음을 모든 인류가 믿고 실천하면 세상을 엄청나게 풍요롭게 할 수 있고 강도, 살인 같은 범죄들은 없어진다. 근데 참 사람들이 모든 사람을 존중해줘야되는 말에 휘둘려 돕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의 말을 응원해주고 세상을 헷갈리게 만든다. 도움은 모든 사람들이 도와야된다. 그렇게 해야지만 세상이 더 따뜻해지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모두가 도울 수 없다는 건 그냥 세상의 결과물일 뿐이지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도울 필요가 없다라는 말은 전혀 연결되지 않는다.


각자 위치에서 모두가 주변 사람을 돕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말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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