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꼬레아스 레세르바 말벡 2015
잘 익은 달콤한 과실
조심스럽게 한 모금
시간이 흐른 뒤 그리움
라벨에 드러난 자신감
생산지
멘도사(Mendoza)
멘도사는 11만 명 이상이 사는 곳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잇는 도로 상에 위치하고 있고,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아콩카구아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거쳐간다. 포도주와 올리브기름 산지로 유명하다.
멘도사의 날씨는 습한 여름과 겨울에는 건조한 기후가 특징이다. 1월 평균 기온은 낮 동안 32°C이며, 밤에는 18.4°C다. 겨울인 7월에는 밤낮으로 각각 14.7°C에서 2.4°C에 이른다. 연간 강수량이 223.2mm에도 불구하고 관개 시설로 인해 농업이 발달하였다.
생산자
나바로 꼬레아스
(Navarro Correas)
‘나바로 꼬레아스’는 아르헨티나 와인 수출량의 1/4을 차지하는 국가대표 와인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말벡(Malbec) 품종 와인을 수출하는 페냐플로 그룹사(Grupo Penaflor)의 전략적 브랜드다.
1798년 안데스 산맥에 첫 번째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래로 200여 년을 이어오고 있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1974년부터 가족 이름을 내 건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 와인을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로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2015 올해의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생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바로 꼬레아스의 아이콘 와인인 ‘나바로 꼬레아스 스트럭튜라 레어배럴스’는 말벡을 주 품종으로 4개의 레드 품종만 선별해 블랜딩 한 제품으로 최상급 빈티지만으로 만들어진다. 세계적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2015년 빈티지에 92점을 준바 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09년 빈티지에 92점을 부여한 바 있다.
2010년 빈티지에 로버트 파커가 91점, 2012년 빈티지에 제임스 서클링과 팀 애킨이 각각 92점, 93점 등 유명 평론가들에게 최상급으로 평가받은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그란 레세르바 말벡’과 2009년 빈티지에 로버트 파커 87점, 2013년 빈티지에 제임스 서클링과, 팀 애킨이 91점을 부여한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그란 레세르바 샤르도네’ 제품은 와이너리 내 최상급 산지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라인이다.
이외에도 2012년 빈티지에 팀 애킨이 92점, 로버트 파커가 87점을 부여한 ‘나바로 꼬레아스 레세르바 말벡’ 등 가격 대비 품질이 높은 밸류 와인들로 이루어졌다
나바로 꼬레아스 와인 등급
말벡 100%
말벡의 숨겨진 이야기
말벡의 흥망성쇠
프랑수아 1세는 1494년부터 1547년까지 살았고, 프랑수아 2세는 1544년에 태어나 1560년에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 말벡을 대표하는 산지는 남부에 롯(Lot)강을 끼고 있는 까오르(Cahors) 중심에 있는 라그레제트 성에서 1503년부터 말벡 와인을 생산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니, 시기적으로 맞물린다. 샤또 라그레제트는 ‘까오르의 보석’으로 불린다고 한다.
프랑스 말벡 vs 아르헨티나 말벡
아르헨티나 말벡 주류의 주요 과일 맛은 블랙 베리, 매실, 블랙 체리다. 미묘한 맛은 밀크 초콜릿, 코코아 파우더, 바이올렛 꽃, 가죽, 그리고 오크 노화 의 양에 따라 달콤한 담배 마무리를 제공한다.
루아르 (Louire)와 까오르 (Cahors)의 프랑스 말벡은 산도가 높으며 검은 후추와 향신료로 묘사된 향이 특징이다. 프랑스 산 말벡 와인은 적당한 탄닌과 산성도가 낮기 때문에 오래 먹는 경향이 있다.
말벡에 관한 놀라운 4가지 사실
(출처 : 와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