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을 찾아야 한다...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그런 내가
요즘
새벽형 인간이 되어버렸다.
딱히 무언가를 할 것도 없는데
내 몸속 알람은 새벽 5시부터
내 정신을 깨운다
더 잠을 청해보려 애쓰지만
아직 일어날 시간이 아니라며 나 자신을 원망하며 눈에 힘을 주어 감아보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또렷해지는 마음
아침잠 많던 내가
40대가 되어 새벽형 인간이 되어버렸다
할 일을 찾아야 한다
이대로 시간을 흘러가게 놔둘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