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Nov 19. 2021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올 한해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에도 절 잊으시면 안돼요!

연말이 왔네요

브런치팀에서 보내준 2021년 브런치 결산 덕택에 올 한해를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11월에 저도 결산하게 됐네요.


하루하루 깨달음을 담겠다고 한 지 벌써 6년차가 되었더라구요.


처음엔 글쓰는 게 좋아서

내 삶의 흔적들을 기록해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들을 차근차근 마음에 새기듯 브런치에 새긴다고 여기며

글을 쓰다보니 발행글은 755개나 되었구요.


40대가 되니 자꾸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다보니

제게 주어지는 휴일을 공허하게 보내는 일이 많아져

이렇게 소중한 쉼이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너무도 속상해
여기저기 열심히 달리는 글을 쓰다보니

최근 쓴 글 주제가 에세이, 여행 키워드가 되었네요.


사실 브런치 구독자 부분에 대해서는

요즘 저와의 내적 싸움이 큰 부분이기도 해요.


제 글에 대한 정체기인가 싶기도 하고...

어떤 글을 쓰면 많은 분들이 읽어주려나 그런 고민을 할 때도 있다가도...

초심을 생각하며 '나 다움'에 대해서도 다시 되돌아보기도 하구요.


글을 발행하면 라이킷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을 늘 기억하려고 해요

늘 제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해주시고 해주시는 분들

제가 한분한분 다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라이킷해주시면 흐뭇하게 스마트폰에 대고 감사하다고 말씀올려요!

그리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글을 계속 쓸 수 있게 용기를 주시는 분들이세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올 한해 뿐 아니라,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한 2015년 7월 1일부터

https://brunch.co.kr/@eastgo/1

제 브런치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렇게 제 나름대로 결산을 하게 되니 새록새록하네요.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마음을 잘 담아내도록

노력하는 광화문덕이 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올 한해도 고생많으셨어요!


내년에는 무엇보다 마음 건강하시고요

마음 속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 2021년 11월 19일 광화문덕 올림




매거진의 이전글 어쩌면 나는 광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