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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Jan 07. 2022

갤럭시탭 S6 LIte LTE 언박싱

외부 회의가 많아 회의록 작성을 위해 올해 내게 주는 선물

갤럭시탭 구매 고민이면
지금이닷!!!!

1월 3일 일요일 느닷없이 갤럭시탭이 가지고 싶어졌다. 새해 첫 업무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외부 업체와의 회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서다. 물론 회사에서 지원되는 건 1도 없다. 그저 내 돈 내산으로 버텨야 하는 삶이다. 그게 직장인의 삶이기도 하니...


'싸고 좋은 것은 없다지만... 가성비 좋은 것은 있다고 했다'


싸고 좋은 것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건 사기일 뿐이다. 뭔가 부족하니 싸게 파는 것인데 마치 선심 쓰듯 내놓는 것에 속아선 안 된다.


하지만 싸고 괜찮은 물건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내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 콘셉트의 우리의 문덕팸 '겁니피곤'님이 계시다.


크기별 태블릿 PC를 가지고 있으며 IT기기 관련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는 '피곤박사님이시다'


내가 추천받은 태블릿은 갤럭시탭 S6 Lite 64GB다. 가격은 2022년 1월 3일 네이버 기준으로 네이버 최저가가 46만 원 정도다. 스마트 스토어 할인 쿠폰이 더해지면 1,000원이 할인돼 45만 9,34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내가 주목한 건 삼성에서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탭 아카데미 프로모션이다. 갤럭시탭을 사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인데, 현재는 정품 북커버 또는 갤럭시 버즈 2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정품 북커버는 갤럭시탭 S6 Lite만 해도 6만 6,000원이다. 하지만 쿠폰 행사로 구매하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래도 45만 9천 원....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졌지만
기적과도 같은 할인 행사가!!!
롯데ON/롯데카드 감사해요

하지만 45만 9,340원이라는 가격이 지름신 강림으로 눈감고 지르기엔 좀 부담이 되기도 하여 망설여졌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최저가 및 당근 마켓을 검색하며 시간을 보냈다. 


연초이니 어딘가 오픈 마켓에서 자체 카드 행사가 하지는 않을까 기대하며 매일 검색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롯데ON에서 추가 10% 할인에 롯데카드 추가 7% 할인 행사가 떴다! 유레카!!! 그렇게 해서 가격은 41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이건 지를 수밖에 없는 가격이었기에 구매 버튼을 꾸욱 눌렀다.

글 쓰기 위해 캡쳐한인데 행사 뜨자마자 지금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구매건수가 37건이라니...

이제 럭시탭을 구매했으보호필름을 사야 한다. 보호필름 좌표도 피곤박사님이 알려주신 좌표로 구매했다. 2 장해서 배송비 포함해서 1만 5,290원!


나는 KT 5G 요금제 10만 원짜리를 쓰고 있어서 5G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기에 LTE 모듈이 탑재된 버전으로 구매했다.


데이터 쉐어링을 이용하기 위해 회사 근처 GS25에 가서 7,700원에 유심도 구매하고 KT 다이렉트를 통해 개통 신청까지 완료했다. KT 5G 데이터 쉐어링으로 검색하면 신청 페이지가 바로 나온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리고 다음날 갤럭시탭 S6 Lite와 보호필름이 도착했다!!!!

갤럭시탭 S6 Lite LTE 언박싱!!!

IT기기를 지르고 언박싱을 하는 순간은 늘 설렌다! 즐거운 시간이다!!! 두둥!!!

유심칩 넣는 곳을 뽑아보니 위에는 마이크로SD를 뒤에는 유심칩을 넣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유심 개통은 금방 되었기에 하루 동안 잘 보관하다가 갤럭시탭을 받자마자 끼우니 바로 개통이 됐다! 인증 완료!

갤럭시탭으로
삼성 멤버십 앱에 접속하면
사은품 페이지가 딱!

갤럭시탭 S6 LIte 정품 북커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갤럭시탭에서 삼성 멤버십 앱에 접속해야 한다. 접속하면 이벤트 창을 찾아서 누르면 제3자 정보제공 동의하라는 페이지가 나오고, 동의를 꾸욱 누르면 구매 페이지로 넘어간다.


6만 6,000원짜리 정품 북커버를 9,900원에 주문 완료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탭 아카데미 행사용 공동 사은품인 태블릿 파우치도 9,900원에 결제했다.

갤럭시탭 S6 Lite
vs
갤럭시탭 A7

사실 갤럭시탭 S6 LIte와 갤럭시탭 A7 사이에서 고민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고민할 것 같다.


여러 후기를 봤는데 차이는 S펜을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차이다. 물론 가격은 S6 Lite가 40만 원 초중반대, A7은 28만 원으로, 가격이 13~18만 원 이상 차이 난다.


관련 리뷰들을 보면서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하드웨어적으로는 체감할 정도로 큰 차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S시리즈인 S6 Lite는 소프트웨어적으로 S시리즈가 가진 면모를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정도.


사실 이건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S펜을 써볼 것인가 아니면 그냥 블루투스 키보드랑 연동해서 손을 통한 터치를 사용할 것인가다.


 S펜을 사용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실제로 사용할 일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세팅하면서 탭을 사용해보니 예전 2011년에 구매했던 갤럭시탭 초기 느낌과는 다르게  확실히 빠르고 편해졌다.


특히 S펜을 써보니 화면에 지문이 묻지 않아서 좋았다. 액정을 닦는 것도 일니... 물론 손으로 터치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기에 펜보다는 손이 먼저 화면으로 향하긴 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화면이 커서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수란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과 달리 타이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 또한 적응 이슈일 수 있다. 아직 내겐 태블릿이 익숙하지 않다.


이제 확실한 건 돈은 지불됐고 박스는 뜯어졌기에 환불할 수 없다. 북커버는 다음 주에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북커버가 오기 전까지 상처 나지 않게 조심히 다뤄야 한다!!!


이제 잘 쓸 일만 남았다. 올 한 해 갤럭시탭과 함께 멋진 한 해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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