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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Feb 21. 2023

챗GPT 브랜드 이야기#1. 구찌(Gucci)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죽제품과 여행용 가방 가게로 시작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죽제품과 여행용 가방 가게로 시작
1994년 톰 포드(Tom Ford)를 영입, 대담하고 도발적 디자인 부활
구찌의 2021년 총 매출은 약 13조594억원..케링 그룹 매출 1위 브랜드
구찌 대나무백은 가죽 공급 어렵던 상황에서 나온 구찌의 시그니처
구찌의 심볼은 더블G와 뱀 그리고 1951년에 개발된 삼선마크 '더 웹'


[해당 글은 DX.TIMES(https://dxtimes.co.kr/)에도 함께 연재되고 있습니다]



구찌는 1921년에 구치오 구찌(Guccio Gucci)에 의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작은 가죽제품과 여행용 가방 가게로 시작되었습니다. 


구치오 구찌(Guccio Gucci)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구찌의 창립자입니다. 


구치오 구찌는 188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며, 가죽제품 가게를 운영하던 가족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죽과 가방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후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업하게 됩니다. 


구치오 구찌는 가족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패션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구찌에서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가죽공예 기술과 유럽 패션 요소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후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1897년 런던의 최고급 호텔 사보이 호텔에서 일하던 구찌오는 상류층 손님들의 고급 가방에서 영감을 얻고 1902년 고향 피렌체로 돌아가 가죽공방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1921년 피렌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가죽 용품과 작은 가방을 취급하는 첫번째 구찌 매장을 오픈하였다. 1930년대에는 상품라인을 더욱 확장하여 다양화 시켰으며 구찌의 주 고객층인 귀족들의 승마 용품에 대한 수요로 인해 독특한 홀스빗 아이콘을 개발하게 된다. 1938년에는 이탈리아 쇼핑 중심지 로마 콘도티 거리에 매장을 열었다.

1953년 창업주 구찌오 구찌가 사망하고 셋째 아들 알도 구찌와 넷째 아들 로돌프 구찌가 경영권을 나눠 가졌다. 알도 구찌는 특유의 감각으로 구찌의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아버지 구찌오 구찌에서 영감을 얻은 맞물린 GG 로고를 개발해 세계적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현재의 구찌 로고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후 런던, 파리 및 베벌리 힐스에 매장이 들어섰다. 1970년대에는 아시아 진출도 본격화해 도쿄와 홍콩에 매장을 오픈하였다. 1977년, 60년대에 오픈했던 베벌리 힐스 매장을 구찌 미술관으로 재개관했다. 1981년에는 피렌체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런웨이 패션쇼를 개최하였다.

- 출처: 나무위키 -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구찌는 글로벌로 확장하면서 고급 가죽제품과 액세서리, 예를 들면 핸드백, 신발, 벨트 등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의 인기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명성 있는 사치와 프레스티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982년 구찌 가족 경영진들의 논의 끝에 로돌포 구찌가 디자인부터 생산, 공급 모든 단계에 관여하는 경영권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1년 뒤 로돌포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마우리치오 구찌가 경영권을 물려 받으면서 브랜드가 풍비박산나버렸다. 이유는 집안싸움. 대표적으로 회장이 동의하지 않았는데 알도 구찌의 아들 파울로 구찌는 '파울로 구찌'라는 이름하에 핸드백, 악세사리, 와인 등을 판매하는 저렴한 브랜드를 만들었다. 라이선스 남발이 이어지면서 구찌의 브랜드 이미지가 싸구려가 되어버렸다. 당연하게도 구찌 내부에서는 난리가 났다. 가족 경영에도 위기가 불어닥쳤으며 회사 이미지와 더불어 재정난도 심화되었다. 구찌에 큰 위기가 닥친 시기였다. 

1987년 바레인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Investcorp가 구찌의 지분을 인수하기 시작하여 90년대 초반에는 결국 구찌의 전체 지분을 차지하였다. 이렇게 1994년 가족 경영 체제를 탈피한 후 톰 포드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호사 출신 도미니코 드 솔레가 구찌의 CEO로 임명되었다. 톰 포드는 로고, 홀스빗 등 구찌의 전통적인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큰 성공을 이뤘다. 새로워진 구찌는 대중에게 어필했고 1998년 유럽언론협회의 올해의 유럽 기업에 선정되기도 한다. 톰 포드 이후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수석 디자이너 개념에서 매장, 광고, 제품 등 회사 이미지 전체를 전두지휘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위가 유행하게 되었다. 

- 출처: 나무위키 -

1990년대에는 가족 간 분쟁과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1994년 톰 포드(Tom For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대담하고 도발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부활시켰습니다. 

포드의 지도력 아래, 구찌는 놀라운 성장과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1999년에는 공개 회사가 되었고, 제품 라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갔습니다. 


프리다 역시 구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4년간 46% 매출 신장을 기록하였으며, 2007년 닐슨의 세계에서 가장 갖고 싶은 명품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그럭저럭 잘 돌아가는가 싶더니 2009년 새로운 CEO 파트리치오 디마르코가 임명된 후 매출이 감소하는 등 점차 뒤쳐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2014년 프리다 지아니니와 파트리치오 디마르코 구찌를 이끌던 2명의 수장은 계약이 종료되었다.

구찌는 2015년 전환점의 해를 맞는다. 새로운 수장 자리에는 마르코 비자리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영입되었고 구찌의 구원투수가 되었다. 비자리는 스텔라 맥카트니와 보테가 베네타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업계에서 이미 유명한 인물이었지만 무명이던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임명은 파격 인사였다. 미켈레는 구찌 스튜디오에서 12년간 일하긴 했지만 알려진 바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 대다수 패션업계 관계자는 구찌의 부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미켈레의 새로운 컬렉션이 발표된 이후 구찌는 업계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기존의 올드하고 식상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신세대적인 구찌를 내놓았다. 다소 매너리즘에 빠졌던 브랜드 전반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바꾸면서 스트릿 패션, 힙합 패션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가장 핫한 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올라섰다. 세계적으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통해 캐주얼하면서도 젊은 감성의 독특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탔고, 이후로도 구찌는 여타 패션 하우스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젊은층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15%, 2016년에는 17% 급등하였다. 실제로 2019년 수익의 60%가 30세 이하 고객층에서 나왔다. 예전에는 루이 비통, 샤넬과 같이 여성이 주로 찾았지만 남성의 구매욕을 이끈 지갑, 상의, 바지 등 힙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시즌별로 나와 남성층을 많이 유입시킨 것도 좋은 요인 중 하나이다. 2017년에는 에르메스, 2018년에는 샤넬의 매출을 제치며 단숨에 업계 2위의 명품 브랜드로 올라섰다.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에서 선정한 2020년 럭셔리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다.

2010년대 중후반 들어 많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로고를 변경하였는데 2020년 11월 구찌도 100주년을 두 달 앞두고 기존의 로고만 지킨채 기존의 흰색 패키징을 전부 그린으로 변경하였다. 더불어 변경 패키지는 전부 친환경으로 박스, 더스트 같은 구성품 뿐 아니라 테이프마저 종이테이프이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은셈. 

2021년에는 100주년을 맞아 발렌시아가와 서로의 디자인을 도용하는 방식의 작업을 하며 최초로 두 하우스가 전부 100년이 넘은 유서깊은 럭셔리 브랜드끼리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브랜드 패키징 뿐 아니라 롤러장을 연상시키는 미러볼 느낌의 인테리어를 최근 오픈한 구찌 가옥이나 해커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70년대 무드를 한껏 높이며 역사적인 100년에 맞추어 또 한번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주었다. 

- 출처: 나무위키 -


지금은 구찌는 패션과 액세서리부터 가정용 장식과 향수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가장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케링 그룹의 2021년 매출은 총 176억 유로(약 23조7,077억원)를 기록했다. 구찌의 2021년 총 매출은 97억 유로(약 13조59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5% 차지했다.


구찌 시그니처 대나무백

구찌의 대나무백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1947년으로, 이탈리아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었던 시기에 이탈리아의 가죽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대나무로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성장한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구찌의 창업자 구치오 구찌(Guccio Gucci)는 가죽 제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으며, 자신의 상점에서는 처음에는 가죽 가방을 판매하다가 이후 대나무 및 코튼 웹띠를 이용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구찌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이탈리아는 자원 부족과 파탄적인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가죽 제품 산업은 특히 자원 부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고, 이에 대해 알도 구찌는 대나무 백을 만드는 것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대나무가 가죽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구찌 대나무 백은 귀족들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구찌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구찌 대나무백은 구찌의 창립자 구치오 구찌(Guccio Gucci)의 아들인 로돌프 구찌(Rodolfo Gucci)가 1947년에 발표한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입니다. 이후 구찌에서는 대나무백을 지속적으로 제작하며, 1997년에는 톰 포드(Tom Ford)가 대나무백 컬렉션을 발표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구찌의 대나무 디자인은 1947년에 창립자 구치오 구찌(Guccio Gucci)가 이탈리아에 오픈한 첫 파리 지점에서 만났던 문화였습니다. 그 당시 파리에서 대나무가 매우 유행하였고, 이를 본 구치오 구찌는 대나무 모양의 손잡이를 가진 가방을 디자인하여 선보였습니다. 이후 대나무는 구찌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가 되었고, 구찌의 상징적인 디자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찌 대나무 백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대나무를 모방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가죽 제품입니다. 반면에 대나무 모양의 백은 실제 대나무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따라서 구찌 대나무 백과 대나무 모양의 백은 재료와 제작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찌가 대나무백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찌의 대나무백은 매우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로, 브랜드의 디자인과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나무는 중국에서는 오래된 신뢰를 받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졌으며, 중국문화에서는 강하고 견고함과 함께 유연성과 새로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대나무는 겨울철에도 녹지 않고 봄이 되면 자라는 특징이 있어 부활과 번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나무는 중국 전통문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이며, 구찌가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대나무를 제품에 활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찌의 심볼 GG & 뱀

구찌의 심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두 개의 G자를 반복하여 조합한 "Double G" 로고입니다. 이 로고는 구찌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심볼 중 하나입니다. 


구찌의 상징은 두마리 말의 조련용 자끝이 꼬인 로고입니다. 이 로고는 구찌가 처음 설립되었을 때 구찌 가죽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던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후에 이 로고는 구찌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구찌 제품의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그래피티로 재해석된 로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두 번째는 뱀을 상징하는 "Serpenti" 모티브입니다. 뱀은 구찌의 전통적인 상징 중 하나이며,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됩니다. 특히, 구찌의 시계 라인에서는 뱀 모양의 시계 라운드가 인기가 있습니다. 


뱀 모티브는 구찌의 로고와 함께 사용되며, 가방, 신발,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뱀 모티브는 구찌의 역사와 이탈리아 전통 공예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럭셔리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전달하는 아이콘적인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구찌의 삼선 마크 '더 웹'

구찌의 삼선 마크 "더 웹"은 1951년에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이 마크는 말 안장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그린, 레드, 그린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수평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마크는 구찌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며, 현재까지도 구찌 제품의 중요한 식별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찌의 삼선 마크는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이전에는 "GUCCI"라는 글자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1930년대에는 원형 로고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50년대에는 말 안장에서 영감을 받아 삼색 줄무늬 패턴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구찌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삼색 줄무늬 패턴은 "Gucci Stripe" 또는 "Web Stripe"라고도 불리며, 그린, 레드, 그린 세 개의 색상이 사용됩니다. 이후 1980년대에는 새로운 로고인 "Gucci" 스크립트 로고로 대체되었습니다.


구찌와 CEO

구찌의 역대 CEO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ldo Gucci (1953-1986)

Aldo Gucci는 1930년대에 구찌를 창업한 Guccio Gucci의 아들이며, 1953년에 구찌의 상업적 성장과 국제적 성공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Aldo Gucci는 구찌의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구찌의 로고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1986년까지 구찌를 이끄는 역할을 했습니다.


2. Maurizio Gucci (1989-1993)

Maurizio Gucci(1948-1995)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구찌의 마지막 가문인 Gucci 가문의 후계자였습니다. 그는 1983년에 구찌를 이끌기 시작했고,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브랜드의 성장과 국제적 인지도 증대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비즈니스 경영 능력은 미약했고, 1993년에는 구찌의 지분을 파는 것으로 브랜드를 떠난 후 몇 년 후 암살당했습니다. 그의 살인사건은 이후에 벌어진 구찌 패밀리 간의 복잡한 상속분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3. 도미니코 드 솔레(Domenico De Sole) (1994-2004)

Domenico De Sole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인 구찌(Gucci)의 전 CEO이며, 1995년 톰 포드(Tom Ford)와 함께 구찌를 새로운 전략으로 이끌어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2004년까지 PPR(지금의 Kering)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4. 로버트 폴레(Robert Polet) (2004-2008)

로버트 폴레(Robert Polet)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구찌의 CEO였습니다. 폴레는 미국의 컨슈머 브랜드인 라코스테(Lacoste)와 여성 패션 브랜드인 크롬바트(Cervelo)를 보유한 PPR (현재 Kering) 그룹의 일원으로 구찌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구찌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확장에 중점을 두고 일한 후, 2011년 구찌를 떠나 현재는 Neda 선물 및 생활용품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5. 파트리지오 디마르코(Patrizio di Marco) (2008-2014)

Patrizio di Marco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구찌(Gucci)의 CEO였습니다. 그는 그 전에 지미 추(Jimmy Choo)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등의 럭셔리 브랜드에서 경영 책임자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구찌에서는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CEO로 승진했으며, 그는 구찌 브랜드를 다시 발전시키고 더욱 국제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6.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2015-현재)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탈리아의 사업가이자 패션 업계의 CEO입니다. 2015년 이후, 그는 구찌(Gucci)의 CEO로 활동하며, 이전에는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등의 브랜드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습니다. 마르코 비자리는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구찌의 이미지와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구찌와 디자이너들

구찌는 그동안 많은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톰 포드(Tom Ford)와 알레산드라 파치네티(Alessandra Facchinetti), 프리다 지나니니(Frida Giannini),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등이 대표적입니다. 


톰 포드(Tom Ford)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구찌를 국제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그의 이름도 대두되었습니다. 톰 포드는 구찌에서 일하면서 의류, 액세서리, 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그의 디자인은 성공적인 판매 실적과 시장 반응을 얻었습니다. 


톰 포드는 2004년에 구찌와 그룹의 기존 CEO 인 드도메닌코 드 소렌티스(Domenico De Sole)와 함께 브랜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톰 포드는 자신의 브랜드를 창업하고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구찌와의 계약 갱신 문제와 더불어, 그룹 내부의 관리 구조와 창조적 자유의 충돌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산드라 파치네티(Alessandra Facchinetti)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구찌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구찌에서의 일을 단 한 시즌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파치네티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구찌 스타일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그녀와 구찌 사이의 비전 차이와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이 그녀의 퇴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파치네티는 이후 발렌티노, 생 로랑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였습니다. 


프리다 지나니니(Frida Giannini)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로, 2006년에 구찌(Gucci)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합류했습니다. 그녀는 2004년부터 구찌에서 일하며 레더 굿스 부문의 디자인을 맡아왔습니다. 프리다 지나니니는 2005년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푸치니(Pochni)와 함께 여성복 라인을 책임지면서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성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리다 지나니니는 톰 포드 이후 구찌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한 첫 번째 여성입니다. 그녀는 구찌의 아이덴티티와 전통적인 디자인을 존중하면서도 대중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구찌는 프리다 지나니니와 함께 일한 12년 동안의 협업을 끝내고 새로운 디자이너를 선보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그는 프리다 지나니니(Frida Giannini)의 후임으로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그 전에는 구찌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프리다 지아니니와 함께 일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구찌의 디자인 방향성을 완전히 바꾸어 세련되고 화려한 룩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의 인기를 높였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2015년 1월부터 구찌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선보인 2015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와 영감을 담아 선보이며, 대표적으로는 동물 모티프, 신비주의적인 요소, 비대칭적인 디자인 등을 활용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그가 선보인 컬렉션은 대중문화와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가 구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2015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전통적인 구찌의 로고와 패턴을 재해석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더해 무대에 선보였습니다. 


이후 그는 구찌의 대표적인 디자인 언어로 자리 잡은 복잡한 패턴과 독특한 컬러 팔레트를 적극 활용하며, 선보인 각 컬렉션마다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통해 구찌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를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구찌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는 2015년 1월에 구찌의 디자이너로 합류하였으며, 2015년 5월에 처음으로 구찌의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브랜드의 방향성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악세서리, 여성복, 홈웨어, 뷰티 등 다양한 라인의 디자인도 맡아 현재 구찌의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Gucci was founded in 1921 in Florence, Italy by Guccio Gucci as a small leather goods and luggage store.


Guccio Gucci was an Italian fashion designer and the founder of Gucci.


He was born in 1881 in Florence, Italy, and grew up in a family environment where they ran a leather goods store. He had a fascination with leather and bags from an early age, and later founded his own brand.


Guccio Gucci traveled around Europe with his family, experiencing different cultures and fashions. Based on this, Gucci offered products that combined traditional Italian leather craftsmanship with European fashion elements, and eventually grew into a world-renowned fashion house.


In the 1950s and 1960s, Gucci began expanding globally and became known for its luxury leather goods and accessories, such as handbags, shoes, belts, and more. The brand's popularity continued to grow in the 1970s and 1980s, becoming a symbol of lavishness and prestige.


In the 1990s, the brand faced difficulties due to family disputes and poor management. However, in 1994, Tom Ford was appointed as creative director and revitalized the brand with bold and provocative designs.


Under Ford's leadership, Gucci experienced tremendous growth and success. In 1999, it went public and continued to expand its product lines and global network.


Today, Gucci is one of the most popular luxury brands, with a wide range of products from fashion and accessories to home decor and fragrances.


Gucci Signature Bamboo Bag


Gucci first introduced the bamboo bag in 1947, during a time when Italy was a defeated country after the Second World War and facing difficulties in obtaining leather supplies. As a result, the company turned to bamboo as an alternative material for production. Guccio Gucci, the founder of Gucci, had a passion for leather goods and began selling leather bags in his shop, but later diversified his products by using bamboo and cotton webbing, which became a hallmark of the Gucci brand.


After the Second World War, Italy suffered from a shortage of resources and a dire economic situation. The leather industry, in particular, was hit hard due to the scarcity of resources, and Aldo Gucci came up with the innovative idea of creating bamboo bags. This idea was possible because bamboo was cheaper than leather. The Gucci bamboo bag gained popularity among nobility and celebrities, cementing its place as an iconic symbol of the Gucci brand.


The Gucci bamboo bag was first introduced by Rodolfo Gucci, the son of Guccio Gucci, in his 1947 collection. Gucci has continued to produce bamboo bags, and in 1997, Tom Ford's bamboo bag collection gained widespread popularity.


Gucci's bamboo design was inspired by a cultural trend that the brand's founder, Guccio Gucci, encountered in 1947 at his first Paris store opening in Italy. At that time, bamboo was very popular in Paris, and Guccio Gucci designed a bag with bamboo-shaped handles and presented it. Since then, bamboo has become one of the iconic design elements of the Gucci brand and has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Gucci's iconic designs.


The Gucci bamboo bag is not made of bamboo, but rather a leather product designed to imitate bamboo. In contrast, the bamboo-shaped bag is a product made using actual bamboo as a material. Therefore, there is a difference in materials and production methods between the Gucci bamboo bag and the bamboo-shaped bag.


There is no specific information on the reason why Gucci made the bamboo bag. However, the Gucci bamboo bag is one of the most popular products, and there are stories related to the brand's design and history.


In China, bamboo has long been considered a sacred plant with ancient trust, and in Chinese culture, it symbolizes strength, sturdiness, flexibility, and newness. Bamboo also has the characteristic of not withering in the winter and growing in the spring, representing resurrection and prosperity. For these reasons, bamboo is one of the frequently used materials in traditional Chinese culture, and it is speculated that Gucci incorporated bamboo into its products with these symbolic meanings in mind.


Gucci's Symbols: GG and Snake


There are two major symbols associated with the Gucci brand.


The first is the "Double G" logo, which combines two G's to create an iconic interlocking logo that is one of the most well-known symbols of the Gucci brand.


Gucci's other trademark symbol is the intertwined, curved line logo that was inspired by the harness hardware that Gucci used when he first started creating leather goods. This logo has become a symbol of the brand and is used in a variety of ways throughout Gucci's product line, including a recent trend towards graffiti-style reimagining of the logo.


The second symbol associated with Gucci is the "Serpenti" motif, which features a snake. The snake is one of the traditional symbols of the Gucci brand and is used on a wide variety of products, including watches, bags, shoes, and accessories.


The snake motif is often used in combination with the Gucci logo and is deeply rooted in the history of the brand and traditional Italian craftsmanship. It is an iconic design that conveys luxury and a unique sense of style.


Gucci and its CEOs


The following are the past CEOs of Gucci:


1. Aldo Gucci (1953-1986)

Aldo Gucci was the son of Guccio Gucci, who founded Gucci in the 1930s, and played a major role in achieving the commercial growth and international success of Gucci in 1953. Aldo Gucci expanded Gucci's product line and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Gucci's logo and brand image. He led Gucci until 1986.


2. Maurizio Gucci (1989-1993)

Maurizio Gucci (1948-1995) was the heir of the Gucci family, the last of the Italian fashion brand Gucci. He began leading Gucci in 1983 and played a major role in the brand's growth and international recognition from the late 1980s to the early 1990s. However, his business management skills were poor, and he left the brand by selling his stake in Gucci in 1993, a few years before being assassinated. His murder was related to the complex inheritance dispute among the Gucci family that occurred later.


3. Domenico De Sole (1994-2004)

Domenico De Sole is the former CEO of Gucci, an Italian fashion brand, and played a major role in leading Gucci with a new strategy along with Tom Ford in 1995. He also served as the chairman of PPR (now Kering) until 2004.


4. Robert Polet (2004-2008)

Robert Polet was the CEO of Gucci from 2004 to 2011. Polet joined Gucci as part of the PPR (now Kering) group, which owns the American consumer brand Lacoste and the women's fashion brand Cervelo. He focused on sustainable growth and global expansion of the Gucci brand, and after leaving Gucci in 2011, he currently serves as the 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for Neda, a gift and lifestyle company.


5. Patrizio di Marco (2008-2014)

Patrizio di Marco was the CEO of Gucci from 2008 to 2014. He had previously worked as a senior executive at luxury brands such as Jimmy Choo and Bottega Veneta. He was promoted to CEO of Gucci shortly after joining the company, and played a key role in revitalizing the Gucci brand and expanding it into a more international luxury brand.


6. Marco Bizzarri (2015-present)

Marco Bizzarri is an Italian entrepreneur and CEO in the fashion industry. Since 2015, he has been active as the CEO of Gucci, and has previously served as an executive at brands such as Stella McCartney and Bottega Veneta. Marco Bizzarri striv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 fashion industry and has played a major role in improving Gucci's image and profitability.


Gucci and Designers


Gucci has gained worldwide fame by collaborating with many designers. Among them, Tom Ford, Alessandra Facchinetti, Frida Giannini, and Alessandro Michele are some of the most prominent.


Tom Ford worked as the Creative Director of Gucci from 1994 to 2004. He played a major role in making Gucci an international luxury brand, and his name became well-known as the brand grew. Tom Ford showcased various product lines such as clothing, accessories, and beauty products at Gucci, and his designs gained successful sales performance and market response.


Tom Ford left Gucci with the brand's then-CEO, Domenico De Sole, in 2004. After leaving Gucci, Tom Ford founded his own brand and has been active as a designer. The reasons for his departure from Gucci are said to include contract renewal issues and conflicts between the management structure and creative freedom within the group.


Alessandra Facchinetti worked for Gucci as a women's wear designer for only one season, from 2004 to 2005. Her designs were said to deviate from the traditional Gucci style and failed to resonate with customers. Communication problems and differences in vision between Facchinetti and Gucci were also cited as reasons for her departure. After leaving Gucci, Facchinetti worked for other fashion houses such as Valentino and Saint Laurent.


Frida Giannini joined Gucci in 2006 as the women's wear designer, having previously designed the leather goods section since 2004. She became the first female designer for Gucci's women's wear line since Tom Ford. While respecting Gucci's identity and traditional design, Giannini also created modern and popular styles that earned her a lot of love. However, in 2014, Gucci decided to end its 12-year collaboration with Giannini and introduce a new designer.


Alessandro Michele is the current creative director of Gucci. He started working for the brand as an accessory designer and had previously worked with Frida Giannini. In 2015, he was appointed as Gucci's creative director, succeeding Giannini. Michele completely changed Gucci's design direction, reinterpreting it with sleek and flamboyant looks that increased the brand's popularity. Since then, he has presented collection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women's wear, men's wear, and accessories, incorporating various themes and inspirations such as animal motifs, mystical elements, and asymmetrical designs. Michele's collections are also known for drawing inspiration from popular culture, art, and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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