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오프라인) 지고 PG(온라인) 득세...유통업계 자체 페이 대세
PG사와 VAN사의 차이
VAN(부가가치 통신망 사업자)
: 오프라인 결제기기 승인 중계 및 결제 시스템 관리
카드사와 영업점 중간에서 카드 거래 승인 중계 및 단말기(POS) 설치 등 역할
NHN한국사이버결제, 나이스정보통신(NICE), 한국신용정보, 금융결제원, KIS 등
PG(전자지급 대행회사)
: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결제 지원
온라인 상점과 신용카드, 은행, 통신과 같은 금융기관과의 거래 결제 대행사 역할
온라인 소규모 창업하는 영세업체들의 경우 자본이 크지 않아 카드사와 계약 어려움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KCP, 모빌리언스, LG유플러스, KSNET, 다날 등
온라인 결제가 강화되며
오프라인 기반 VAN사 시장 위축
간편 결제 시장 확대와 정부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 정책으로 VAN 시장 위축
서울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최소화를 위한 제로 페이 활성화
카카오페이, 앱투앱 방식 소비자가 가맹점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 준비 중
네이버페이, 삼성전자와 협업하고 3월부터 삼성페이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선봬
애플페이, 토스의 토스페이먼츠를 PG(전자결제) 파트너스로 선정하며 제휴
VAN사와 PG사의 주요 수수료
VAN사 주요 수수료
: 거래승인 및 매입정산 수수료…“마진 제로 수준 한계도달”
정부 2012년부터 3년마다 카드수수료 개편, 이후 큰 폭 하락
2022년 1월 말부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 수수료 0.5%
PG사 수수료
카드 결제 수수료 1.1~2.4%
카드사, 전표 매입을 직매입 형태로 전환
VAN사, 온라인결제 늘면서 중개수수료 매년 하락
VAN사 뛰어든 카드사
줄줄이 철수
2021년 11월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통해 운영해 오던 밴 사업 2년 만에 중단
2021년 3월, 현대카드, 자회사 블루월넛의 밴 사업 중단… 온라인 PG사업 집중
유통업계, 자체 페이서비스로 간편 결제 시장 직접 진출
신세계 ‘쓱페이, 롯데 ‘엘페이’, CJ그룹 ‘CJ원페이’, 쿠팡 ‘쿠페이’, GS리테일 ‘GS페이’, 무신사스토어 ‘무신사페이’, 지마켓 ‘스마일페이’, W컨셉의 ‘W페이’, LF패션 ‘LF페이’
유통업계는 충성 고객 확보 및 재구매 가능성으로 ‘고객 락인 효과’ 및 소비자 구매패턴 등 빅데이터 수집으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적용 가능
네이버, 카카오 등 각종 페이업체와 PG사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절감
자체 페이 이용 고객에게 더 많은 리워드 제공, 포인트 사용목적 재방문 선순환 효과
VAN사 1위 나이스정보통신의 수상한 영업
최근 2년 간(’ 21.4~’ 22.12)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비 대신 지불 의혹
나이스는 매달 카카오페이 가맹점을 최소 5000개, 최대 1만 개 정도 모집해 온 것 파악
나이스가 카카오페이 가맹모집을 위해 쓴 비용은 월 최소 1억 원, 연간 수십억 원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