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파이썬 모험, 출발!
⚡⚡⚡[파이썬 모험 CHAPTER 2 안내문]⚡⚡⚡
이번 화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이썬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기 시작해요. 코딩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고민이 많았어요. 저는 프로그램 코드 설명서가 아니라 '파이썬 모험'이라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파이썬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배제한 채 피상적인 이야기만을 늘어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읽는 재미는 재미대로, 하지만 읽으면서 코딩도 실제로 해보시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즐거움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도 컸어요. 제 욕심이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나리오는 유지하되 코드에 대한 부분도 최대한 쉽게, 부담 없이 읽어나가실 수 있도록 해보려고 시도했어요.
여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배경, 유래 등 필요한 배경지식에 대한 설명 등도 꼼꼼하게 메모장의 형식으로 붙여놓았어요.
#메모장 설명.TXT 이런 형식으로요.
혹여라도 제 글을 읽으실 때 메모형식의 글이 가독성을 방해한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처음 읽으실 때에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읽으시길 권해요. 그리고 다 읽으신 후에 메모장 설명만 따로 읽어주시면 좋아요.
글의 중간에 삽입된 글의 내용이 앞뒤 전후 맥락을 해치지 않도록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을 추리고 추려서 넣으려 했지만, 아무래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드리는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보니.... 글을 읽으시는 데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려요.
파이썬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독자님들을 향한 저의 애정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럼 이제 2화 시작해 볼게요!
#파이썬 최신 다운로드 설명.txt
다운로드 시간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차분히 기다리자. 버전이 3.12.3이라면 파이썬 다운로드 폴더에 python-3.12.3이 들어간 exe 실행파일이 생성될 것이다.
파이썬 공식 웹사이트를 메인타이틀 화면을 통해 다운로드한 파이썬 최신 버전은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를 포함하고 있어 코딩 경험이 더욱 좋아질 것임에 틀림없다. 믿고 쓰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숫자가 다르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파이썬에서 최신 버전을 만들어 배포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금의 인터넷은 너무나도 잡다하고 참과 거짓이 얽혀있는 장소다. 이야기의 진실을 꿰뚫어 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아야 했다. '위키피디아'에 접속했다. 그곳은 과거와 현재, 사실과 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어 평소 궁금증이 있을 때면 자주 찾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출처에 대한 주석이 확실하게 정리돼 있어 믿을 수 있다.
#위키백과 ‘귀도반로섬’ 발췌.txt
반 로섬은 2008년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파이썬의 기원에 대해 귀도 반 로섬은 1996년에 다음과 같이 썼다.
“1989년 12월, 저는 크리스마스 주중에 저의 취미가 될만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습니다.”
1999년, 반 로섬은 DARPA에게 Computer Programming for Everybody라는 자금 제안서를 제출하여 Python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정의했다. 당연히 무료이며 오픈 소스이므로 누구나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이한 영어로 이해할 수 있는 코드,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적합성과 짧은 개발 시간 등 장점을 기반으로 파이썬은 대중적인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귀도_반_로섬
#파이썬의 유래.txt
파이썬(Python)은 1990년 암스테르담의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이 개발한 인터프리터 언어다. 인터프리터 언어란 소스 코드를 한 줄씩 해석한 후 그때그때 실행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한다.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이라는 이름을 자신이 좋아하는 코미디 쇼인 ‘몬티 파이썬의 날아다니는 서커스(Monty python's flying circus)’에서 따왔다.
파이썬의 사전적 의미는 ‘고대 신화에 나오는 파르나소스 산의 동굴에 살던 큰 뱀’을 뜻하며, 아폴로 신이 델파이에서 파이썬을 퇴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파이썬 책 표지와 아이콘이 뱀 모양으로 그려져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위키백과 파이썬 뱀 두 마리의 진실.txt
파이썬(영어: Python) 이름에서 고대신화에 나오는 커다란 뱀을 연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와는 무관하다. 다만 로고에는 뱀 두 마리가 형상화되어 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파이썬
#파이썬 철학.txt
파이썬은 언어의 기본 철학으로 "만약 명료함이 모호함보다 우선한다면, 파이썬이 그 언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을 의도적으로 간결하게 만들었다. 만약 펄(Perl)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100가지 방법으로 1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파이썬은 가장 좋은 방법 1가지만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도록 했다.
이러한 간결함의 철학은 파이썬 문법에도 그대로 녹아 있어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은 잘 정리되어 있는 소스 코드를 볼 수 있다.
#파이썬의 이로움.txt
파이썬을 잘 활용하면, 사람은 더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람이 하기에 너무 단순 반복적인 업무이거나, 대량의 데이터라서 사람이 하나하나 살펴보기에 무척 고달픈 업무, 데이터 용량이 100만 줄 이상이어서 파일을 여는 것조차도 어려워 사실상 인간의 능력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파이썬은 척척 처리해 준다.
파이썬은 그 어떤 불평도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파이썬을 활용해서 업무효율화를 추진해 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그 프로젝트 일환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DXReport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데이터가 곧 돈인 지금, 파이썬을 이용한 크롤링은 데이터 분석, 마케팅,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파이썬의 매력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기를 권한다.
#파이썬 개발환경 정리.txt
파이썬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후에는 더욱 효율적인 코딩을 위해 여러 가지 파이썬 개발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설정은 개인의 코딩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
*통합 개발 환경(IDE) 사용:
통합 개발 환경은 코드 작성, 디버깅, 테스트, 버전 관리 등의 작업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파이썬 IDE로는 PyCharm, Visual Studio Code, Jupyter Notebook 등이 있다. 각 IDE는 다양한 플러그인과 확장 기능을 제공하여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가상 환경(Virtual Environment) 구축:
가상 환경은 각각의 프로젝트마다 독립된 파이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간의 종속성 충돌을 피하고 각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패키지를 관리할 수 있다. 파이썬의 내장 모듈인 venv이나 virtualenv를 사용하여 가상 환경을 생성할 수 있다.
*패키지 관리자 활용:
파이썬은 수많은 외부 라이브러리와 패키지를 지원한다. pip라는 패키지 관리자를 통해 쉽게 패키지를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패키지만 설치하여 경량화된 개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온라인 자료와 커뮤니티 활용:
파이썬은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다양한 자료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Stack Overflow, GitHub, 파이썬 공식 문서,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고민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버깅 도구 사용:
파이썬 개발 환경에서는 코드 디버깅이 필수적이다. 디버깅 도구를 활용하여 코드 실행 중 발생하는 오류를 추적하고 수정할 수 있다. IDE에 내장된 디버거나 pdb 등의 디버깅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항상 파이썬의 공식 웹사이트(https://www.python.org)를 방문하여 최신 버전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이 이루어지므로, 최신 버전의 파이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