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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Feb 21. 2016

노컷뉴스 페북 10만 돌파 시사회 후기

고맙습니다.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극장. 이날은 오후 2시부터 시사회가 있는 날이다. 노컷뉴스 페이스북 1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페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상영관을 찾지 못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귀향과 CBS시네마에서 배급하는 레터스투갓 시사회 자리를 마련했다. 팀장이 발품을 팔아 서울극장 한 상영관을 빌렸다.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상영관 한 곳을 빌린터라 대형 홍보 현수막도 준비했다.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시사회에 참여하신 분들은 이 현수막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셨다.

페북지기들이 모여 오랜만에 기념사진도 찍었다. 지난해 7월 뉴미디어발령 이후 첫 단체사진이다. 당시에는 인사동에서 개별 캐리커쳐를 그렸다.


오시는 분들의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팝콘과 음료도 준비했다. 넉넉히 준비했다. 이런 걸로 서운해 하지 않으시도록!!!

이날 참석률은 80퍼센트가 넘었다. 성공적이라 생각했다. 상영관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보니 자리가 꽉 찼다. 팀장부터 팀원까지 모두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람이 느껴졌다.

일요일 오전부터 나와 지금은 저녁이 다 돼간다. 준비를 좀 더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내 인생의 한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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