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Dec 29. 2016

첫 시작은 반문이다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3GO> 속 글쓰기 tip

수집한 글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한다면 그 다음은 ‘반문’이다. 


반문을 하는 이유는 ‘글의 목적’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나는 어떤 글을 쓰고자 하는가?’를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글쓰기 준비가 다 되지 않은 것이다.


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자료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단계를 반복해야 한다. 


어떤 내용을 쓸 것인가 정한다는 것은 글의 주제에 대한 나의 시각이 잡혀 있다는 것이다. 시각이 잡혀 있다는 것은 어떤 사안에 대해 나의 통찰력이 생겼다는 것인데, 이는 사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사유의 과정을 활자로 옮겨 담는 것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생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