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어 보게 된 <<꾸베씨의 행복여행>> 中
원망도 이제 그만
두려움도 이제 그만
이제 새로운 것으로 당신을 채워봐요
인생의 열쇠는 타이밍
삶의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며 생을 만끽해요
질문이 쌓여가고
기회는 사라져도...
행복하고 싶어 보게 된 <<꾸베씨의 행복여행>>. 그야말로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다고 할까. 감정이입이 제대로 됐다.
사실 이 영화를 처음보게 된 것은 한달 전쯤이다. 행복이 무엇일까라고 나 역시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였다.
물론 지금은 행복이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지도 않으며, 행복을 찾고자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행복이란 정의는 모두에게 다를 것이며, 행복이란 잡히지 않는 것을 쫓을 생각도 없어져서다. 그저 내가 숨쉬는 현재에 만족하며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할까.
오늘 다시 이 영화를 보는 중이다. 매번 같은 부분에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묵직함이 느껴진다. 바로 서두에 언급한 단어들이 나지막하게 울릴 때다. 자꾸 곱씹어 보게 되는 단어들이다. 무언가 내 삶을 관통하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다. 계속해서 다시 보며 이 여운을 느끼고 싶어 기록으로 남긴다.
기분이 울쩍하거나 행복에 관하여 고민이 있다면 <<꾸베씨의 행복여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