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리지만 활용도와 만족도는 꽤 높다
한번은 꼭 해봐야지 생각했던 짜장떡볶이
막상 해보니 굉장히 단순한 요리다. 하지만 만족도와 활용도는 꽤 높은 요리다. 애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요리이니 말이다. 인터넷 레시피를 보면 케찹이나 고추장을 넣어 소스를 만드는 요리법도 있긴 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내 방식대로했다.
내가 생각하는 짜장떡볶이는 어릴 적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방과 후 문방구에서 먹었던 그 맛이다. 100원의 행복이었던 그 시절. 어릴 적 내 기억 속 짜장떡볶이 맛에는 매콤, 새콤함은 없었다. 그저 달고 짠 기억 뿐!
요리 준비
준비물 : 떡볶이 떡, 어묵, 대파, 짜장분말, 올리고당
요리 과정
1. 물 550ml에 짜장가루를 풀어주면서 농도를 맞춘다. 끓을 때 수저로 맛보면 된다.
2. 미리 불려 둔 떡볶이 떡과 큼직하게 자른 어묵, 대파를 넣어준다.
3. 올리고당을 넣어주며 원하는 단짠 맛을 맞춘다.
4. 이제 약불로 줄여 떡과 어묵, 대파에 간이 배길 기다린다
짜잔 완성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지양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으면 맛없는 대로, 맛있으면 있는 대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가족에게 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합니다. 아직 식재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알아나가는 재미를 이 매거진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요리왕을 꿈꾸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