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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May 22. 2023

뉴욕 및 주요 도시 "대탈출 행렬"

월가에 따르면 대도시들은 또 다른 인구감소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 편으로는 대도시의 인구 감소율이 점차 작아지고 있다고 인구 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 범죄 증가, 삶의 비용 상승 등이 대도시에서 이주를 야기하고 있는 중요한 이슈라고 합니다.


뉴욕시는 최근 인구 468,297명을 줄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하며, 이는 마이애미 시에 사는 전체 인구 보다고 많습니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대도시들도 크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봉쇄가 해제된 이후에도 인구 회복 속도는 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택근무가 그 주원인이라고 책임을 미루는 정치가들도 있지만 시민들은 그런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과한 세금, 높은 주거 비용 및 공공질서 악화와 범죄율 증가 등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시카고는 범죄 발생 건수가 작년 대비 41% 증가하고, 범죄는 올해에도 43% 증가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ME 그룹 CEO 테리 더피의 아내가 시카고에서 낮에도 차를 타는 중에 강도 피해를 입었고, Citadel CEO 켄 그리핀은 시카고의 범죄 급증으로 인해 헤지 펀드를 마이애미로 이전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지 몇몇 일부의 회사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맥도널드 CEO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작년에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증가하고 있는 폭력 범죄, 노숙자 문제, 마약 과다 복용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도심에 위치한 거대한 홀 푸드가 직원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뉴욕시의 공공 안전은 전보다 개선되었지만, 마약 중독자들에 의한 무작위 폭행 사건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드라잇에서 미리보기

https://m.oheadline.com/articles/dT_QJaoQO-smTOVOkgy9HQ==


참고 및 출처

https://www.wsj.com/articles/progressive-cities-population-decline-census-bureau-chicago-new-york-san-francisco-e803562c?mod=hp_opin_pos_4#cxrecs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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