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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Apr 06. 2023

[이단판별법#1] 성경은 믿을 만 한가?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글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재정적인 것은 부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 외에도 부의 요소에는 관계, 직업, 사명, 사회적인 기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영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영성’이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그 외의 것은 모래 위에 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많은 환자들 중에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서 교회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와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글을 쓰기 시작하기까지 2달 정도가 걸렸습니다. 내용은 머릿속에 있었지만 선뜻 이 주제를 쓰기가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써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을 계속적으로 주셔서 언제나 제 인생에서 그랬듯이 ‘리스크’를 무릅쓰고 요새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이단’과 ‘이단판별법’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신학 전공자도 아닌 평범한 성도임을 미리 밝히며 여러 이유로 각 이단교회들의 이름이나 예시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는 진정한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믿는 믿음과 그리고 이단교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예(이단들의 특성)를 알기 위해서는 그 기준(올바른 원칙 또는 예)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기준은 성경에 명확히 제시가 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성경이 믿을 만한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다음 그림과 같이 기독교인들의 믿음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것이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전도를 할 때 무턱대고 하나님, 예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식으로 전도를 하는데, 물론 예비초신자들에게 처음에는 이렇게 전도를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기복신앙과 다를 바가 없는 종교가 될 수 있다.


기독교인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성경에 나온 일련의 메시아적 예언 --> 성취 --> 부활 --> (예언된) 재림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유명 과학자들조차 성경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성경의 진실성과 위대함에 무릎 꿇는 것이다.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 중에 제일 존경받는 인물 1,2위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항상 차지한다고 한다. 본 저자 역시 우리나라 역사적인 인물 중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가장 존경한다. 두 분의 애민정신과 철학 그리고 실행력을 본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이 두 분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다만 그분들의 행적이 역사적인 사실과 고증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믿게 되어서 인격적으로 그분을 알게 되어 기독교인이 된 것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이순신장군과 관련한 역사적 자료는 약 수백 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누구도 이순신 장군이 그 당시에 존재했고 나라를 지킨 장군이라는 사실에 반대를 표하지 않는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보자. 베스트셀러 예수 사건[The Case for Christ]의 저자 리 스트로벨은 성경과 예수의 역사적 신뢰성과 역사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조사를 시작하였다. 철저한 무신론자이자 유명 저널리스트였던 그의 주된 동기는 교회에 빠진 아내를 구하기 위해 본인의 특기를 발휘해서 역사, 고고학, 신학, 의학, 법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수배하여 성경과 예수에 관한  자세한 취조(?)를 하여 예수와 성경이 날조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었다.

책에서 스트로벨은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였다. 예를 들어, 그는 예수가  메시아임을 주장하는 것, 그의 부활, 초기 기독교 교회의 존재의 증거 등을 다루며, 또한 신약 성서 문서의 신뢰성과 복음서의 역사적 정확성에 대해 비판을 위해 조사하였다.


하지만 그는 결국 조사 끝에 얻은 증거들이 예수의 역사적 존재와 성경의 신뢰성을 뒷받침한다는 사실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그는 신약과 관련해서 5,000개 이상의 그리스어 성서 원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외에도 역사적으로 성경과 예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그 당시 주변 역사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의 전승과 역사에도 무수히 많이 남아 있었다. 그는 이런 사실에 종국에는 승복하고 말았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스라엘 민족과 우리나라 민족은 유사한 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 예로 우리나라의 왕조실록은 세계적으로 유래 없을 정도의 긴 시간 동안의 역사적으로 인정된 정사기록으로 유명하다. 


현재까지 또한 이스라엘에서는 족보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심지어, 이스라엘의 법은 개인이 가족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는 가족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기록과 역사에 대한 민족적으로 관심이 많은 나라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주 작고 힘이 없는 나라이지만 이런 민족을 통해 성경과 예수의 역사성과 사실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성경의 역사성과 사실성을 검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리 스트로벨의 [예수 사건]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다음 장에서는 예수의 진실성과 사실성에 관련하여 법의학적인 관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 저자는 신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아니며, 틀린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언급된 어떤 교회나 지명은 실제 이름이나 지명이 아님을 밝힙니다.



참고 문헌

-The National Library of Israel. (2021). The national library of Israel.

-Strobel, L. (1998). The case for Christ: A journalist's personal investigation of the evidence for Jesus. HarperCollins.

-Feinberg, Y. (2015). Jewish family history research guide. MyHeritage Ltd.

-Israel State Archives. (2021). Genealogy and famil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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