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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May 08. 2023

워렌 버핏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한 이야기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낙관주의 유지

-전설적인 투자가, 오키시덴탈에 입찰하지 않을 것을 확인하며 또한 애플을 칭찬


월가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금요일 열렸다.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버핏은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기본적인 투자 규칙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한 58년 동안 어리석은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주식 매입부터 철학적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설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오실레이터 페트롤리엄과 치버론의 최대 주주가 되었지만 경영권을 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의 경영과 브랜드 파워를 높게 평가하며 미국인들은 절대 아이폰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버핏은 정부가 점점 국수주의적인 방향으로 치닫는 것을 비롯해 수많은 과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의 은행 부문 문제는 의회와 대중 모두가 대출 기관에 대한 심각한 이해 부족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다.


찰리 멍거는 은행 업계가 도덕성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 대답을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언급 하며, 미래 몇 년 동안 인공지능은 분명 많은 산업을 혼란스럽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문답 중에 버크셔 부회장인 멍거는 그의 주장에 대한 반대를 표명했다. AI가 하는 것보다 인간의 두뇌와 창의력이 더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언급 했다. 즉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며 버핏은 미국이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견해를 밝히고, 멍거는 인공지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현한 것이다. 


버킷과 멍거는 예전과 같이 여전히 날카로운 발언을 이어가며 올해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연설을 했다. 반면에 회의장 밖에서는 NetJets 파일럿들이 회사 임원들을 노동시간과 임금 관련 표지판을 들고 출현하는 등 비판이 있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버크셔 해서워이는 전 분기의 경제적인 성과를 전년도 대비 약 6배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운영 수익은 보험 보유 회사에서 큰 이익을 얻어 2019년 대비 807억 달러에서 704억 달러로 증가했다. 


버핏은 순이익보다 운영 수익에 초점을 맞추도록 권고하며, 버크셔는 2023년 1분기 마감 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천306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살짝 늘었다. 그러나 회사는 최근 주식 매입 속도를 늦추었으며, 2분기엔 순매도를 기록했다.


https://m.oheadline.com/articles/nx6riaG_F01bl-vTPzM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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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을 대체할 수 없으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사진 출처

Pexels


*Copyright 2023 부자일보



출처 및 참고문헌

https://www.wsj.com/articles/berkshire-hathaway-kicks-off-annual-meeting-with-big-jump-in-earnings-42db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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