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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May 09. 2023

소형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3.3m당 2300만원 넘어


세계 5위안에 드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파산한 것에 이어서 스웨덴의 SBB인 부동산 개발업체도 파산위기를 겪고 있다. SBB는 스웨덴의 개발업체 중 하나로 최근 S&P 글로벌 레이팅스에서 신용등급을 하락시킴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출처 : Pexels

S&P는 SBB가 14억 달러에 해당하는 단기부채를 다음 12개월 내에 상환해야 하고, 현금유동성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SBB의 신용등급을 투자레벨인 BBB-에서 투기수진인 정크본드 BB+로 하락시켰다.


반면에 한국의 소규모 부동산은 활황을 보이고 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인상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전용면적 60㎡ 이하의 수도권 분양가는 3.3㎡당 2천만 원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분양가 인상은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 여파, 연초 규제지역 해제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작년 대비 3.3㎡당 1천699만 원에서 11.7% 상승하여 3.3㎡당 2천349만 원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무주택 가구의 인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전용 60㎡ 이하 평균 청약경쟁률은 높아져 전체 면적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부동산 청약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입지와 가격 모두 좋은 곳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인기 지역이나 고분양가 단지는 외면받는 등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이번 달 1순위 청약에 들어간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의 분양가도 5억 4,440만 5,955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


풀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eNcutnot9kU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이 아니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Copyright 2023 부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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