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문제점
착한 심성을 갖고 사는 것도 죄고
작은 덩치와 좋은 인상을 갖고 사는 것도 죄다
고약하고 더러운 성질을 갖고 있거나
등치도 우람해야 남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다
남들이 시비의 대상으로 삼는 건
오직 이 두가지 이유가 대부분일 경우가 많다
* 사람도 동물인지라 약육강식의 세계를 산다.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것이 그걸 증명하고, 등치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강자인 걸 부인하지 못한다.
약자게 강한 사람이 적거나 없는 사회가 진정 좋은 세상이다. 나는 늘 약자인 삶을 살았다.
등치가 작고 착한 게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그러나 그걸 마음 깊이 새기며 살지는 않았다.그런 나조차 사랑하며 살았다. 하늘과 부모님에게 감사한다!